아침 식사로 딱! 시원하고 깔끔한 계란탕 레시피
부드럽고 시원한 맛! 자극 없이 즐기는 아침 계란탕 만들기
속 편한 아침, 맑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최고의 선택!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계란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새우젓으로 시원함을 더해,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하세요.
기본 재료- 계란 2개
- 새우젓 1큰술
- 양파 1/4개
- 대파 약간
- 멸치다시마 육수 500ml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계란탕을 위한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신선한 계란, 감칠맛을 더할 새우젓, 그리고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해줄 채소들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계란탕의 풍미를 더해줄 양파와 대파를 썰어주세요. 양파는 가늘게 채 썰면 국물에 은은한 단맛을 더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 향긋함을 살려줍니다. 집에 있는 버섯, 당근, 애호박 등 다른 채소를 활용해도 좋아요. 채소를 넣으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다채로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계란은 곱게 풀어서 준비하고, 더 부드러운 계란탕을 원하시면 알끈을 제거하고 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채 썬 양파를 먼저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Step 3
육수가 끓어오르면 다진 새우젓으로 먼저 간을 해주세요. 새우젓의 짭짤함과 감칠맛이 국물 맛의 기본을 잡아줍니다. 그 후, 풀어놓은 계란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이때 불은 약불로 줄여주세요. 냄비 가장자리로 계란물을 천천히 빙 둘러가며 넣어주시면 예쁜 계란꽃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센 불에서 바로 넣으면 계란이 뭉치거나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꼭 약불에서 넣어주세요. 계란을 넣은 후에는 바로 젓지 않고 잠시 기다렸다가 불을 살짝 올려주세요. 계란을 넣고 바로 저으면 국물이 탁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새우젓은 다져서 넣으면 입자가 부드러워져 더욱 좋습니다.
Step 4
계란이 익어 부드럽게 뭉치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덩어리진 계란을 살살 풀어주세요. 너무 많이 젓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익어갑니다.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계란이 거의 다 익고 한 번 살짝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계란은 금방 익기 때문에 오래 끓일 필요가 없습니다. 계란을 넣고 바로 저으면 국물이 탁해지지만, 익어가는 계란을 살살 풀어주면 맑고 시원한 국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5
자, 맛있는 계란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인지 국물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침 식사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속이 편안해져서 자주 찾게 되는 메뉴입니다. 더 많은 육수를 사용하면 맑고 시원한 국물을, 전분물(전분 1큰술 + 물 2큰술)을 익은 계란에 살살 풀어 넣으면 중국식 계란탕처럼 걸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