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팽이버섯전, 황금 비율 간장 양념장 곁들임
초간단 저녁 반찬! 팽이버섯의 색다른 변신, 팽이버섯전 만드는 법과 맛있는 간장 양념장 레시피
집집마다 팽이버섯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저희 집에는 쫄깃한 식감 때문에 찌개나 볶음 요리에 팽이버섯을 넣어주면 정말 잘 먹는 남편이 있어요. 그래서 늘 팽이버섯이 떨어지지 않고 구비되어 있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격도 착하고 영양도 좋은 팽이버섯은 정말 훌륭한 식재료죠. 오늘은 저녁 반찬으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이웃님께 얻은 꿀팁으로 팽이버섯전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정말 간단하게 부쳐내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팽이버섯전에 새콤달콤한 양념장을 콕 찍어 먹으니, 남편이 엄지 척! 치켜세운 저녁 반찬, 팽이버섯전과 양념장 만드는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팽이버섯 1봉
- 부침가루 1큰술
- 계란 1개
양념장- 대파 1/3개 (송송 썬 것)
- 청양고추 1개 (송송 썬 것)
- 간장 3큰술
- 매실청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0.5큰술
- 다진 마늘 0.5작은술
- 통깨 약간 (톡톡)
- 대파 1/3개 (송송 썬 것)
- 청양고추 1개 (송송 썬 것)
- 간장 3큰술
- 매실청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0.5큰술
- 다진 마늘 0.5작은술
- 통깨 약간 (톡톡)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전에 곁들일 맛있는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대파 1/3개를 곱게 다져 넣고, 매콤함을 더해줄 청양고추 1개도 잘게 썰어 작은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간장 3큰술, 달콤한 매실청 2큰술, 칼칼한 고춧가루 1큰술, 감칠맛을 더할 설탕 0.5큰술, 그리고 향긋한 다진 마늘 0.5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 잘 섞어주면 근사한 양념장 완성입니다.
Step 2
이제 팽이버섯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팽이버섯은 밑동 부분을 깨끗하게 잘라내고, 갓 사이사이에 붙어있는 흙이나 이물질을 살살 털어내 깨끗하게 준비해주세요.
Step 3
팽이버섯을 전으로 부치기 좋은 크기로 떼어낼 건데요, 너무 얇지 않게, 손가락 굵기 정도의 먹기 좋은 한 덩어리씩 떼어내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떼어내면 전을 부칠 때 모양도 예쁘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4
부드러운 계란 옷을 입히기 위해 계란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맛소금(또는 소금)을 살짝 뿌려 간을 한 뒤, 거품기로 잘 풀어주세요. 계란 비린내 없이 고소하게 익을 거예요.
Step 5
계란물을 입히기 더 편리하도록, 입구가 넓은 그릇에 계란물을 미리 풀어 담아두면 팽이버섯에 계란물을 묻히기 훨씬 수월하답니다.
Step 6
팽이버섯에 튀김옷처럼 얇게 밀가루를 입혀줄 거예요. 지퍼백이나 위생팩에 떼어낸 팽이버섯을 넣고, 부침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봉지를 살짝 열어 공기를 불어넣은 뒤, 흔들어주면 뭉침 없이 팽이버섯 전체에 얇고 고르게 밀가루 옷이 입혀져요. 이 과정이 팽이버섯전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준답니다.
Step 7
이제 팬을 달구고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전이 타지 않고 노릇하게 익을 수 있도록 중간 불로 유지하며 기름 온도를 맞춰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밀가루 옷을 입힌 팽이버섯을 계란물에 앞뒤로 꼼꼼하게 적셔준 후, 달궈진 팬에 올려 구워주세요. 처음에는 부채꼴 모양으로 예쁘게 부치려고 했지만, 좀 더 빠르게 조리하기 위해 손으로 살짝씩 눌러가며 모양을 잡아 구워주었습니다. 노릇하게 익히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9
팽이버섯 덩어리 사이사이에 계란물이 흐르는 부분이 있다면, 숟가락으로 살짝씩 떠서 채워주면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고소하게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팽이버섯 전체가 골고루 익고 더 맛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잘 구워진 팽이버섯전은 접시에 보기 좋게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미리 만들어둔 맛있는 양념장을 곁들여내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저녁 반찬이 뚝딱 완성됩니다!
Step 11
정말 간단한 조리법으로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초간단 팽이버섯전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팽이버섯전은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어요.
Step 12
역시 전은 따뜻할 때 바로 부쳐 먹어야 제맛이죠! 저녁 식사 직전에 따뜻하게 부쳐내니, 막걸리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간단하지만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팽이버섯전 만드는 법, 꼭 한번 따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