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간단하게 만드는 황금 감자채전 레시피
제철 감자로 만드는 최고의 바삭함! 간단하고 맛있는 감자채전
차가운 바람이 부는 초겨울, 수능 시즌이라 그런지 유난히 쌀쌀한 날씨네요.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제철 음식을 즐기는 것이 최고죠! 마침 집에 맛있는 감자가 있어, 여러분께 간단하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감자채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명절 음식처럼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추천드려요. 특별한 날은 물론, 간단한 한 끼 식사나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볼까요?
주요 재료- 감자 2개 (중간 크기)
- 소금 2 큰술
- 올리브유 3 큰술 (또는 식용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런 다음, 최대한 얇고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채 써는 두께가 전의 식감에 큰 영향을 주니, 일정하고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해요. 칼이 익숙하지 않다면 채칼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채 썬 감자는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한 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감자채가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생략 가능하지만, 더 좋은 식감을 위해 추천합니다.)
Step 3
물기를 제거한 채 썬 감자에 분량의 소금 2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소금에 절이는 과정은 감자에서 수분을 빠져나오게 하여 전이 더욱 바삭해지도록 돕습니다.
Step 4
소금에 절인 감자채를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시간이 지나면 감자에서 수분이 나와 사진처럼 감자채가 흐물흐물해 보일 거예요. 이때가 절임이 잘 된 상태입니다.
Step 5
감자채에서 나온 물기를 따라 버리고, 채반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손으로 살짝 눌러 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6
이렇게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부칠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전이 더욱 고소하고 바삭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면보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감자채의 물기를 꼼꼼하게 짜내주세요.
Step 7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3큰술을 넉넉하게 두르고, 물기를 꼭 짠 감자채를 팬 전체에 얇게 펴서 올려주세요. 감자채가 서로 뭉치지 않도록 잘 펼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감자채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어 바삭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혀주면 맛있는 감자채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