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명란 파스타: 어쩌다 사장2 조인성 레시피
간단하지만 특별한 맛! 애호박 명란 파스타 만들기
tvN ‘어쩌다 사장2’에서 조인성 배우가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애호박 명란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애호박의 달큰함과 짭조름한 명란젓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이 파스타는,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메뉴입니다. 집에서도 특별한 맛을 경험해보세요!
주재료- 애호박 1/3개
- 저염 명란젓 1줄
- 통마늘 3-4쪽 (취향에 따라 가감)
- 페퍼론치노 2-3개 (매콤한 맛을 원하면 추가)
- 올리브 오일 3-4 큰술
- 파스타면 100g (1인분 기준)
- 조미김 1/2장 (또는 김 플레이크)
- 면수 (파스타 삶은 물) 2-3 국자
- 천일염 1/2 작은술 (파스타 삶을 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을 준비합니다. 깨끗이 씻은 애호박은 꼭지를 제거하고, 필러(야채칼)를 이용해 길고 얇게 썰어주거나, 칼로 0.5cm 두께로 반달 모양을 낸 뒤 다시 길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저염 명란젓은 칼집을 내어 가운데를 갈라, 숟가락을 이용해 알만 조심스럽게 긁어내 발라둡니다. (흰 막은 제거해주세요)
Step 2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천일염 1/2 작은술을 넣어 간을 한 뒤,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3
물이 끓어오르면 파스타면 100g(1인분)을 넣고, 봉지에 적힌 조리 시간보다 1분 정도 짧게 삶아 ‘알덴테’ 상태로 익혀줍니다. 다 익은 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따로 면수 2~3국자는 따로 남겨둡니다. 이 면수가 파스타 소스의 농도를 맞추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Step 4
넓은 팬을 중약불로 달구고 올리브 오일 3~4 큰술을 넉넉히 두릅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거나 다져서 준비한 뒤, 팬에 넣고 타지 않도록 천천히 볶아 마늘의 풍미가 오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이때 페퍼론치노를 부숴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Step 5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준비해 둔 애호박을 넣고 마늘과 함께 중불에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애호박이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살짝 식감이 살아있게 볶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볶던 애호박에 준비해 둔 저염 명란젓 알을 모두 넣고, 명란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 등으로 살살 풀어주며 함께 볶아줍니다. 명란젓의 짭짤한 맛이 애호박과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세요.
Step 7
이제 팬에 삶아 둔 파스타 면과 미리 덜어둔 면수 2~3 국자를 넣습니다. 중불에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약 1분간 빠르게 볶아줍니다. 면수에 포함된 전분이 소스를 걸쭉하게 만들어 면에 코팅되도록 도와줍니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살짝 맞춰주세요.
Step 8
완성된 애호박 명란 파스타를 먹음직스러운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미김을 가늘게 썰어 파스타 위에 솔솔 뿌려주면 더욱 풍부한 감칠맛과 고소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근사한 애호박 명란 파스타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