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지부침에 차가운 양념장 듬뿍
#수미네반찬 #가지요리 #초간단가지부침 #색다른가지반찬
쪄서 먹거나 튀겨 먹는 가지가 지겹다면, 수미네반찬 스타일의 가지부침을 만들어 보세요!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가지부침에 시원한 양념간장을 곁들이면, 뜨거움과 차가움이 어우러져 고기 부럽지 않은 풍성한 맛을 선사합니다. 이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맛은 일품이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반찬이 될 거예요. 가장 맛있게 즐기려면, 부쳐내자마자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지부침 재료- 가지 3개
- 달걀 2개
- 밀가루 3큰술
양념장 재료- 쪽파 2대 (송송 썰어주세요)
- 홍고추 1개 (씨 빼고 다져주세요)
- 청양고추 1개 (씨 빼고 다져주세요)
- 다진 마늘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양조간장 3큰술
- 통깨 1작은술
- 고춧가루 1작은술
- 매실액 1큰술 (없으면 설탕 약간으로 대체 가능)
- 쪽파 2대 (송송 썰어주세요)
- 홍고추 1개 (씨 빼고 다져주세요)
- 청양고추 1개 (씨 빼고 다져주세요)
- 다진 마늘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양조간장 3큰술
- 통깨 1작은술
- 고춧가루 1작은술
- 매실액 1큰술 (없으면 설탕 약간으로 대체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쪽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잘게 다져 준비해 주세요. 다진 마늘도 1작은술 넣어주세요.
Step 2
여기에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 1작은술과 고소한 풍미를 더할 통깨 1작은술을 넣어 줍니다.
Step 3
이제 양념장의 기본이 되는 양조간장 3큰술과 단맛을 더해줄 매실액 1큰술을 넣어주세요. (수미 선생님 레시피에는 매실액이 없었지만, 간장만 사용하면 짤 수 있어 단맛을 추가했습니다. 단맛을 원하지 않으시면 생략하거나 설탕을 약간만 넣어주세요.)
Step 4
마지막으로 향긋한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이렇게 만든 양념장은 냉장고에서 잠시 숙성시키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5
가지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부칠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약 0.7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Step 6
썰어둔 가지의 양면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촘촘하게 넣어주세요. 이렇게 칼집을 내주면 양념장이 속까지 잘 스며들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볼에 달걀 2개를 넣고 잘 풀어 준비합니다. 또한, 가지에 얇게 입힐 밀가루 3큰술도 곁에 준비해 주세요.
Step 8
준비한 밀가루를 썰어둔 가지의 앞뒷면에 얇게 골고루 묻혀주세요. 너무 두껍게 튀김옷을 입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이제 밀가루를 묻힌 가지를 풀어둔 달걀물에 푹 담가 달걀옷을 입혀주세요. 달걀옷까지 입힌 가지는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노릇하게 부쳐낼 준비를 합니다.
Step 10
중약불에서 가지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속까지 잘 익도록 충분히 익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1
모든 가지를 다 부쳐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상태 그대로 완성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양념장을 따뜻한 가지부침 위에 듬뿍 뿌려주면, 수미네반찬 스타일의 가지부침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입안 가득 퍼지는 풍성한 맛은 그 어떤 요리보다 훌륭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