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꼬들 팽이버섯과 풍미 가득 베이컨의 환상궁합,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꼬들꼬들 팽이버섯과 풍미 가득 베이컨의 환상궁합,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밑반찬, 도시락 반찬, 또는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베이컨과 쫄깃한 팽이버섯의 조화가 일품이며, 알록달록 파프리카가 더해져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베이컨 6줄
- 노랑 파프리카 1/4개
- 빨강 파프리카 1/4개
- 팽이버섯 1개 (밑동 정리)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손질해 줄게요. 노란색과 빨간색 파프리카는 1/4개씩 준비해서 굵게 채 썰어 주세요. 팽이버섯은 깨끗하게 밑동을 잘라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면 조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져요.
Step 2
이제 본격적으로 재료를 말아 볼 차례예요. 베이컨 한 줄을 넓게 펴고, 준비해둔 팽이버섯 한 줌과 채 썬 파프리카를 적당량 올려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많이 올리면 말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런 다음 베이컨 끝부분부터 팽이버섯과 파프리카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Step 3
같은 방법으로 베이컨 6줄을 모두 사용하여 팽이버섯과 파프리카를 예쁘게 말아주세요. 저는 오늘 도시락 반찬으로 조금만 만들어 보았어요. 한입 크기로 만들어 놓으니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겠더라고요.
Step 4
팬을 중불로 달군 후, 베이컨 팽이버섯 말이의 이음매 부분이 바닥으로 가도록 올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말아둔 베이컨이 익으면서 단단하게 고정되어 풀릴 염려가 없답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Step 5
말아 놓았을 때 떨어져 있는 부분을 바닥 쪽으로 두고 굽기 시작하면, 베이컨이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붙어서 풀리지 않고 잘 고정됩니다. 혹시라도 모양이 흐트러질까 봐 걱정되신다면, 조리용 이쑤시개를 꽂아 고정시킨 후 구워주세요. 다 구워진 뒤에는 이쑤시개만 쏙 빼내면 됩니다. 정말 간편하죠?
Step 6
자, 이렇게 꼬들꼬들한 팽이버섯과 풍미 가득한 베이컨의 맛있는 조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맛있고, 살짝 식혀서 드셔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좋아요. 남은 베이컨이나 팽이버섯으로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