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김치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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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이 그리운 날, 남은 김치국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우동 레시피입니다. 별도의 육수를 내지 않고도 시판 육수나 혼다시를 활용하여 깊은 감칠맛을 더하고, 쫄깃한 사누끼 우동 사리를 넣어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쁜 주말 아침이나 출출할 때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요! (김치국 레시피는 https://blog.naver.com/koreastencil/223094670900 참고)
주재료- 김치국물 7국자 (약 700ml)
- 사누끼 우동 사리 3인분
- 조미김 5장
- 통깨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남겨두었던 김치국물 7국자(약 700ml)를 붓고, 부족한 국물의 양과 간을 맞추기 위해 물 400ml를 추가해주세요. 여기에 감칠맛을 더해 줄 코인 육수 1알과 우동의 풍미를 살려줄 혼다시 1큰술을 넣어줍니다. (혼다시는 우동의 간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재료를 모두 넣은 후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Step 2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쫄깃한 식감의 사누끼 우동 사리 3인분을 넣어줍니다. 우동 사리가 서로 엉겨 붙어 있더라도 젓가락으로 억지로 풀려고 하지 마세요. 그대로 두면 뜨거운 국물 안에서 자연스럽게 풀어집니다. 우동 사리가 완전히 풀어질 때까지 그대로 끓여주세요.
Step 3
우동 사리가 국물 속에서 완전히 풀어졌다면, 젓가락으로 우동 사리를 국물과 함께 잘 섞어줍니다. 준비된 우동 사리를 먼저 깊은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낸 후, 끓고 있는 뜨거운 김치국물을 그 위에 부어주면 됩니다.
Step 4
이제 거의 완성된 김치우동 위에 고명으로 조미김 5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작은술을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김치우동이 완성됩니다. 남은 김치국을 이렇게 근사한 별미 메뉴로 재탄생시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