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의 풍미 가득! 개운하고 고소한 표고버섯 미역국
향긋한 표고버섯으로 끓인, 개운함과 고소함이 일품인 특별한 미역국 레시피
겨울철 추위를 녹여줄 따끈하고 깊은 맛의 표고버섯 미역국을 소개합니다. 평소 즐겨 먹는 미역국에 향긋한 표고버섯을 더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겨보세요. 쌀쌀한 날씨에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입니다.
주재료- 건미역 30g (약 한 줌)
- 신선한 표고버섯 3개
- 다진 마늘 1 큰술
- 참기름 1 작은술
양념 및 간 맞추기- 국간장 1 큰술
- 진간장 1 큰술
- 국간장 1 큰술
- 진간장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은 찬물에 담가 15-2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은 손으로 건져 물기를 꼭 짜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체에 밭쳐 물기를 더 빼주세요.
Step 2
신선한 표고버섯은 깨끗하게 닦아 기둥을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버섯의 향이 국물에 잘 우러나도록 얇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깊은 냄비에 참기름 1 작은술을 두르고 중약불로 달군 후, 물기를 제거한 미역과 진간장 1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고 약 2-3분간 달달 볶아주세요. 미역이 기름에 코팅되면서 고소한 맛과 향이 살아납니다. (팁: 국간장은 나중에 물을 넣고 끓이면서 간을 맞출 때 사용하는 것이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미역이 부드럽게 볶아지면, 준비해둔 채 썬 표고버섯을 넣고 함께 2-3분간 더 볶아주세요. 버섯이 살짝 숨이 죽으면서 미역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5
이제 물 4컵 (약 800ml) 정도를 냄비에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0분 이상 충분히 끓여줍니다. 끓이는 중간에 국물 맛을 보시고, 싱겁다면 국간장 1 큰술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비법: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국물이 깊고 진해져 더욱 맛있어집니다. 저는 국물이 졸아들면 물을 조금씩 보충해가며 계속 끓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하면 맑고 깊은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