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오이소박이 김치
집에서 만드는 여름 별미, 아삭한 오이소박이 김치 담그는 법
여름철 입맛 돋우는 대표적인 김치, 오이소박이를 소개합니다. 알토란 유정임 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재료를 잘게 다지는 대신 얇게 채 썰어 아삭한 식감과 깊은 맛을 살렸습니다. 오이를 살짝 데치고 엇갈리게 칼집을 내는 특별한 비법으로 양념이 쏙쏙 배어들어 더욱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오이 3개 (약 870g)
- 물 300ml
- 천일염 30g
김칫소 양념 재료- 무 75g (얇게 채 썰어 준비)
- 당근 45g (얇게 채 썰어 준비)
- 양파 75g (얇게 채 썰어 준비)
- 부추 75g (송송 썰어 준비)
- 고운 고춧가루 10g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2g
- 새우젓 15g (곱게 다져서 준비)
- 물엿 15g
- 매실청 15g
- 다진 마늘 9g
- 다진 생강 1.5g
- 굵은 고춧가루 12g
- 통깨 3g
- 무 75g (얇게 채 썰어 준비)
- 당근 45g (얇게 채 썰어 준비)
- 양파 75g (얇게 채 썰어 준비)
- 부추 75g (송송 썰어 준비)
- 고운 고춧가루 10g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2g
- 새우젓 15g (곱게 다져서 준비)
- 물엿 15g
- 매실청 15g
- 다진 마늘 9g
- 다진 생강 1.5g
- 굵은 고춧가루 12g
- 통깨 3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300ml의 물에 천일염 30g을 넣고 완전히 녹여주세요. 소금물이 잘 녹도록 한번 끓여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오이를 끓는 소금물에 넣고 단 2~3초만 살짝 데쳐주세요. 오이가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Step 3
데친 오이는 바로 찬물에 옮겨 담아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물기를 뺀 오이는 꼭지를 제거하고, 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길이에 따라 3~4등분해도 좋습니다.
Step 5
칼집 내기가 포인트! 오이의 한쪽 면은 위에서부터, 반대쪽 면은 아래에서부터 엇갈리게 칼집을 넣어주세요. 너무 깊지 않게, 3~4군데 정도 엇갈리게 넣어주시면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듭니다.
Step 6
이제 오이를 절일 차례입니다. 300ml의 물에 천일염 30g을 녹여 만든 소금물을 오이 위에 골고루 부어주세요.
Step 7
오이에 소금물을 부은 후, 15분 정도 상태를 보아가며 절여주세요. 오이가 살짝 투명해지면서 부드러워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Step 8
잘 절여진 오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김치가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9
맛있는 김칫소를 만들어 볼까요? 먼저, 얇게 채 썬 무와 고운 고춧가루를 볼에 담아 색이 고르게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Step 10
여기에 채 썬 당근, 멸치액젓, 새우젓, 물엿, 매실청,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굵은 고춧가루를 넣고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채 썬 양파, 송송 썬 부추, 통깨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Step 11
이제 준비된 김칫소를 절인 오이의 칼집 사이사이에 꼼꼼하게 채워 넣어주세요. 소를 다 채운 후에는 오이를 살짝 눌러 공기를 빼주어 소가 단단히 고정되도록 해주세요.
Step 12
김치를 용기에 담아주세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서 3일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더 오래 숙성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소박이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