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섬초 시금치 겉절이, 아삭한 단감의 환상적인 조화
제철 맞은 싱싱한 섬초 시금치 겉절이, 달콤한 단감 곁들여 더욱 특별하게 즐기기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섬초 시금치로 아삭하고 신선한 겉절이를 만들어 보세요. 삶아서 무치는 일반적인 시금치나물과는 달리, 신선한 겉절이로 즐기면 섬초 본연의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특히, 집에 있던 달콤한 단감을 얇게 썰어 함께 버무리면, 상큼한 단맛과 씹히는 식감이 더해져 훨씬 풍성하고 맛있는 시금치 겉절이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별미, 시금치 겉절이로 입맛을 돋워보세요!
재료- 싱싱한 섬초 시금치 1단
- 아삭한 단감 2개
겉절이 양념-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국간장 또는 진간장 2큰술
- 백설탕 1큰술
- 올리고당 또는 물엿 1큰술
- 청매실 원액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깨소금) 1큰술
- 새우젓 (다진 것) 또는 까나리/멸치 액젓 1/2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국간장 또는 진간장 2큰술
- 백설탕 1큰술
- 올리고당 또는 물엿 1큰술
- 청매실 원액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깨소금) 1큰술
- 새우젓 (다진 것) 또는 까나리/멸치 액젓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섬초 시금치를 손질해 볼게요. 섬초는 뿌리 부분이 붉은색을 띠고 키가 작으며, 일반 시금치보다 잎이 도톰하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에요. 시금치의 시든 잎이나 상한 잎은 깨끗하게 떼어내 주세요. 뿌리 부분에 붙어있는 흙은 칼로 살살 긁어내 제거하고, 만약 뿌리가 너무 굵다면 반으로 갈라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에 잎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서너 번 씻어 먼지와 흙을 완전히 제거한 뒤, 물기를 탁탁 털어 제거해 주세요.
Step 2
다음으로, 겉절이에 달콤함을 더해 줄 단감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단감은 너무 물렁하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무생채처럼 시금치와 함께 무쳐 먹을 것이므로, 단감의 껍질을 깎고 씨 부분을 깔끔하게 제거하여 준비해 주세요.
Step 3
손질된 섬초 시금치와 단감이 이렇게 나란히 준비되었습니다. 이제 맛있는 겉절이를 버무릴 준비가 모두 끝났어요.
Step 4
준비된 단감은 시금치와 비슷한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가늘게 채 썰면 나중에 시금치와 버무릴 때 뭉개지거나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단감의 모양을 살려 한 입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이제 시금치 겉절이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또는 진간장 2큰술, 백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청매실 원액 1큰술, 향긋한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소한 깨소금 1큰술, 그리고 감칠맛을 더해 줄 다진 새우젓 또는 까나리/멸치 액젓 1/2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새우젓이나 액젓은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식초를 따로 넣지 않아도 단감의 상큼함과 간장의 감칠맛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6
준비된 양념장 볼에 먼저 납작하게 썬 단감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단감에 양념이 살짝 배도록 합니다. 섬초 시금치는 연하기 때문에 너무 오래 버무리면 숨이 죽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질 수 있으니, 시금치는 마지막에 넣어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단감에 고춧가루 양념이 고루 묻어 색이 예쁘게 들었으면, 이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섬초 시금치를 넣고 손끝을 이용해 살살 가볍게 버무려 줍니다. 시금치가 짓이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루는 것이 포인트예요. 모든 재료가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버무려주면, 아삭하고 신선한 섬초 시금치 겉절이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