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간식 & 한 끼 식사로 최고! 근사한 오므라이스 황금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오므라이스 만들기♥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메뉴, 바로 오므라이스죠! 손은 조금 가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생각하면 번거로움도 기꺼이 감수하게 되는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요리입니다.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근사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보세요. 채소 듬뿍 볶음밥과 부드러운 계란 옷의 조화가 환상적이랍니다!
볶음밥 재료- 감자 (중간 크기) 2개
- 당근 1/4개
- 양파 1개
- 애호박 1/4개
- 파프리카 1/4개
- 소금 1/4 작은술
- 식용유 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므라이스의 맛을 좌우할 채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Step 2
준비한 모든 채소(감자, 당근, 양파, 애호박, 파프리카)를 약 0.5cm 크기의 깍둑썰기 또는 잘게 다져주세요. 채소를 가지런히 채 썬 후, 한데 모아 짧게 썰면 고르게 익고 볶음밥에 잘 어우러집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썰어놓은 채소를 모두 넣고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여러 재료를 따로따로 볶아주면 더욱 좋지만, 바쁜 날에는 한 팬에 함께 볶아도 괜찮습니다. 채소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소금 1/4 작은술을 넣어 밑간을 해줍니다.
Step 4
채소를 더 부드럽고 빠르게 익히기 위해 볶던 팬에 물 2큰술을 넣고, 바로 뚜껑을 덮은 후 약불로 줄여 2~3분간 뜸 들이듯 익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채소가 촉촉하게 익어 볶음밥의 식감이 더욱 좋아집니다.
Step 5
채소가 익으면 밥 2공기를 넣고 참기름 1큰술을 더해줍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잘 풀어주면서 볶아주세요. 필요하다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여 밥의 간을 맞춰주세요. 약한 불에서 밥알이 고슬고슬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시면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6
이대로 맛있는 볶음밥을 즐기셔도 좋지만, 오늘은 특별히 오므라이스로 변신시킬 거예요!
Step 7
깨끗한 볼에 계란 6개를 넣고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거품이 나지 않게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오므라이스 위에 케첩을 뿌려 먹을 예정이므로, 계란물에는 별도의 소금 간을 하지 않습니다.
Step 8
깨끗한 프라이팬을 중약불로 예열한 뒤, 식용유를 1/2큰술 정도 두르고 키친타월을 이용해 팬 전체에 얇게 기름을 코팅하듯 발라줍니다. 너무 많은 기름이 남아있으면 계란 지단이 두꺼워지므로, 키친타월로 여분의 기름을 가볍게 닦아내 주세요.
Step 9
불을 약불로 아주 약하게 줄인 후, 풀어놓은 계란물을 팬에 얇고 고르게 부어줍니다. 동그란 모양을 유지하며 계란물이 팬 전체에 퍼지도록 해주세요.
Step 10
계란 아랫면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계란 지단을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살짝 노릇한 색이 돌기 시작할 때까지만 익혀주세요. (팁: 갈색으로 너무 익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11
준비한 접시 위에 완성된 계란 지단을 살짝 펼쳐 올리고, 그 위에 타원형 모양으로 동그랗고 수북하게 담아둔 볶음밥을 올려줍니다. 볶음밥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세요.
Step 12
위생장갑을 낀 깨끗한 손으로 계란 지단을 조심스럽게 오므리듯 모양을 잡아 볶음밥을 감싸줍니다. 그런 다음, 계란으로 덮인 볶음밥을 접시 위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모양을 완성합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토마토 케첩을 지그재그 또는 원하는 모양으로 보기 좋게 뿌려주면,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오므라이스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