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성탄절 깍두기
특별한 날, 정성을 담은 성탄절 깍두기 레시피
팔순을 맞으신 시어머님께서 아삭한 깍두기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특별한 날인 성탄절에 정성껏 담근 깍두기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갓 담가 아삭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깍두기는 모두의 입맛을 돋우고 즐거운 식탁을 만들어 줄 거예요.
깍두기 재료- 무 (큰 것 2개, 약 4kg)
- 사이다 5컵 (물 대신 사용, 뉴슈가 대체)
- 꽃소금 30g (무 절임용)
- 쪽파 200g
맛있는 깍두기 양념- 고춧가루 200g
- 오미자청 100ml (새콤달콤한 맛)
- 다진 마늘 30g
- 다진 생강 15g
- 맑은 액젓 100ml (감칠맛)
- 꽃소금 15g (간 맞추기용)
- 밀가루 풀 200cc (농도와 숙성 도움)
- 통깨 30g (고소한 풍미)
- 고춧가루 200g
- 오미자청 100ml (새콤달콤한 맛)
- 다진 마늘 30g
- 다진 생강 15g
- 맑은 액젓 100ml (감칠맛)
- 꽃소금 15g (간 맞추기용)
- 밀가루 풀 200cc (농도와 숙성 도움)
- 통깨 30g (고소한 풍미)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무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고 깍두기 모양으로 한입 크기(약 2~3cm)에 맞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중요합니다.
Step 2
썰어둔 무에 꽃소금 30g을 골고루 뿌려 살짝 버무려주세요. 소금이 무의 수분을 적당히 빼내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3
이제 무에 사이다 5컵을 부어주세요. 사이다는 설탕 대신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주고, 깍두기를 더욱 시원하고 아삭하게 만들어주는 비법이랍니다. 단맛을 많이 원치 않으시면 사이다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꽃소금과 사이다를 넣은 무를 약 30분간 절여주세요. 절이는 시간은 무의 크기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를 살짝 만져보아 살캉한 느낌이 들면 잘 절여진 것이니, 이때 물기를 가볍게 따라내 주세요.
Step 5
깍두기 양념의 베이스가 될 밀가루 풀을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밀가루 1큰술과 물 300cc를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푼 뒤,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걸쭉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서 200cc를 준비합니다.
Step 6
본격적인 양념 만들기에 앞서, 고춧가루 100g 정도를 볼에 담아 찬물이나 미리 준비한 밀가루 풀(약간)을 조금 넣고 버무려 색을 입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의 텁텁한 맛이 줄어들고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7
새콤달콤한 풍미를 더해줄 오미자청이 있다면, 약 100ml 정도 준비해주세요. 오미자청이 없다면 다른 과일청이나 매실청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Step 8
넓은 볼에 미리 만들어 식혀둔 밀가루 풀 200cc를 넣고, 색을 입힌 고춧가루, 다진 마늘 30g, 다진 생강 15g, 준비한 오미자청 100ml, 맑은 액젓 100ml, 그리고 간을 맞출 꽃소금 15g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맛있는 깍두기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Step 9
절여두었던 무를 건져 물기를 살짝 뺀 후, 만들어둔 양념을 넣고 무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양념이 무에 골고루 배도록 꼼꼼하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썬 쪽파 200g과 고소한 풍미를 더할 통깨 30g을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쪽파가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정성껏 버무린 깍두기를 밀폐 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후, 냉장 보관하여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아삭하고 깊은 맛의 깍두기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