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고소한 아몬드 튀일
에어오븐으로 초간단! 고급 디저트 ‘아몬드 튀일’ 만들기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수제 견과류 스낵, 아몬드 튀일을 소개합니다. 오독오독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 되는 달콤한 간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특별한 날 홈카페 디저트로도 손색없어요! (세상의모든레시피, 만개의레시피)
주요 재료- 아몬드 슬라이스 1.5종이컵 (약 90g)
- 달걀 흰자 2개 (약 60g)
- 설탕 0.5종이컵 (약 70g)
- 박력분 3큰술 (약 25g)
- 무염 버터 0.5종이컵 (약 100g, 녹여서 준비)
- 바닐라 익스트랙 약간 (꼬릿한 냄새 제거 및 풍미 증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볼에 달걀 흰자를 넣고 거품기로 가볍게 풀어주세요. 여기에 바닐라 익스트랙을 몇 방울 떨어뜨려 계란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그 다음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골고루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휘핑할 필요는 없어요.
Step 2
설탕이 충분히 섞였으면 박력분을 체에 쳐서 넣어주세요.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반죽이 으스러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아몬드가 부서지지 않게 조심해서 섞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3
아몬드와 가루 재료가 잘 어우러졌다면, 미리 녹여둔 버터를 반죽에 부어 섞어줍니다. 버터가 반죽 전체에 골고루 퍼지도록 잘 섞어주시면 튀일 반죽이 완성됩니다. 반죽이 너무 묽지 않고 적당한 농도가 되는지 확인해주세요.
Step 4
오븐 팬에 유산지나 테프론 시트를 깔아주세요. 반죽을 숟가락이나 짤주머니를 이용해 얇고 둥글게 팬닝합니다. 원하는 크기로 간격을 두고 팬닝해야 서로 붙지 않고 예쁘게 구워져요. 얇게 펴줄수록 더 바삭한 튀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170℃로 예열된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10분간 구워주세요. 아몬드 튀일은 색이 금방 나므로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으면 꺼내주세요.
Step 6
오븐에서 꺼낸 직후, 튀일이 아직 뜨겁고 말랑할 때 모양을 잡아주면 좋아요. 쿠키 커터 틀에 넣어 찍어내거나, 밀대 위에 올려 모양을 잡아 식히면 더욱 예쁜 튀일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완전히 식으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