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콩나물부추볶음: 밥도둑 밑반찬 레시피
쫄깃한 콩나물과 향긋한 부추의 환상 궁합!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는 밑반찬
매일 식탁에 오르는 콩나물, 삶아 무치는 것보다 볶아 먹으면 더 맛있다는 사실! 콩나물은 바로 볶으면 오래 걸리고 비린 맛이 날 수 있어, 반만 삶아 볶아주면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을 살릴 수 있어요. 여기에 향긋한 부추를 더하면 더욱 특별해지죠. (이번에는 부추를 넣어봤는데, 가족들의 반응은 오리지널을 원한다는 의견이어서 다음부터는 부추 없이 만들어 보려구요. 그래도 아삭한 식감과 씹는 맛이 살아있는 콩나물부추볶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밑반찬으로 정말 좋답니다. 제가 큰아들과 함께 싹 다 비워버렸어요! ^^)
주재료- 콩나물 2봉 (약 400g)
- 부추 1줌 (약 50g)
양념 재료- 소금 2/3 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고춧가루 2 큰술
- 맛소금 또는 감칠맛 조미료 약간
- 다진 마늘 1 작은술
- 식용유 또는 포도씨유 2 큰술
- 통깨 약간 (고명용)
- 참기름 약간 (마무리용)
- 소금 2/3 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고춧가루 2 큰술
- 맛소금 또는 감칠맛 조미료 약간
- 다진 마늘 1 작은술
- 식용유 또는 포도씨유 2 큰술
- 통깨 약간 (고명용)
- 참기름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콩나물을 냄비나 팬에 넣고 뚜껑을 닫아 중불에서 약 3-4분간 쪄줍니다. 콩나물이 반쯤 익었을 때 뚜껑을 열고, 준비해둔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부추는 콩나물 길이만큼 적당히 썰어 준비해둡니다.
Step 2
이제 모든 양념 재료를 넣어주세요. 소금, 고춧가루, 다진 마늘, 조미료를 넣고 콩나물과 함께 잘 볶아줍니다. 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조절해주세요. 짭짤하게 드시고 싶다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콩나물이 거의 다 익었을 때, 썰어둔 부추를 넣고 살짝만 더 볶아줍니다. 부추는 너무 오래 익히면 숨이 죽어 질겨질 수 있으니,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고소한 풍미를 더할 통깨와 참기름을 둘러줍니다.
Step 4
팬에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볶아줍니다.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중강불에서 1-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Step 5
잘 볶아진 콩나물부추볶음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드셔도 좋고, 밑반찬으로 그대로 즐기셔도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