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 버섯 소고기국: 깊고 풍부한 겨울 보양식
영양이 가득한 버섯과 신선한 소고기의 완벽한 조화, 겨울철 든든한 보양식 레시피
식감이 살아있는 다채로운 버섯과 질 좋은 소고기를 듬뿍 넣어, 맑고 담백하게 맛을 낸 겨울철 대표 보양식, 모둠 버섯 소고기국입니다.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면 온몸이 따뜻해지면서 든든함이 가득 차, 매서운 겨울 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답니다.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이 레시피로 올겨울 건강을 챙겨보세요!
주요 재료- 새송이버섯 2개
- 느타리버섯 1줌 (약 50g)
- 표고버섯 2개
- 황금 팽이버섯 1/2팩 (약 50g)
- 신선한 소고기 (국거리용) 150g
- 대파 1/2대
- 신선한 달걀 1개
- 다시마 우린 물 6~7컵 (약 1.2~1.4L)
- 국간장 1큰술 (15ml)
-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
소고기 및 표고버섯 밑간 양념- 진간장 1/2큰술 (7.5ml)
- 설탕 1작은술 (5g)
- 다진 마늘 1/2큰술 (7.5g)
- 참기름 1작은술 (5ml)
- 후춧가루 약간 (취향껏)
- 진간장 1/2큰술 (7.5ml)
- 설탕 1작은술 (5g)
- 다진 마늘 1/2큰술 (7.5g)
- 참기름 1작은술 (5ml)
- 후춧가루 약간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버섯들을 손질해 맛있는 국의 풍미를 더할 준비를 합니다.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은 한입 크기보다 살짝 크게 썰어주세요. 황금 팽이버섯은 밑동 부분을 잘라낸 뒤, 가닥가닥 자연스럽게 떼어내고, 느타리버섯은 작은 것은 그대로 사용하되, 크기가 큰 것은 먹기 좋게 두어 가닥으로 찢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1cm 폭으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둡니다.
Step 2
소고기와 표고버섯에 미리 준비된 밑간 양념(간장 1/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렇게 양념에 재워두면 고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Step 3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념에 재워둔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넣습니다. 센 불에서 고기의 겉면이 완전히 익어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이 돌 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고기를 충분히 볶아주면 국물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Step 4
고기 볶는 냄비에 다시마 우린 물을 넉넉하게 붓고 센 불에서 한소끔 팔팔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10분간 은근하게 끓여 재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국물이 깊고 진한 맛을 냅니다.
Step 5
국물이 끓는 동안 준비해둔 새송이버섯을 냄비에 넣고, 다시 한번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새송이버섯은 익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므로 먼저 넣어 익혀주면 좋습니다.
Step 6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황금 팽이버섯과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이후 국간장 1큰술을 넣고,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으로 먼저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Step 7
이제 국의 맛을 한층 더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어 줄 달걀을 준비합니다. 달걀은 미리 볼에 풀어 알끈을 제거하고,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곱게 풀어둡니다. 알끈을 제거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합니다.
Step 8
뜨겁게 끓고 있는 국의 가장자리로, 풀어둔 달걀물을 천천히 원을 그리듯 둘러가며 부어줍니다. 이때 달걀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면 부드러운 달걀 지단처럼 국물에 퍼지며 보기에도 좋습니다. 달걀물을 부은 후에는 바로 세게 젓지 않고 살짝 익혀주세요.
Step 9
따끈하고 담백한 모둠 버섯 소고기국 완성입니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이 국으로 겨울철 잃기 쉬운 입맛도 되찾고, 든든하게 건강까지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