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4월 2024
아삭아삭 오이탕탕이: 밥도둑 별미 반찬!





아삭아삭 오이탕탕이: 밥도둑 별미 반찬!

오이무침과는 차원이 다른! 아삭함이 살아있는 ‘오이탕탕이’ 레시피 완벽 정리. 실패 없이 만드는 오이반찬의 정수!

아삭아삭 오이탕탕이: 밥도둑 별미 반찬!

이 레시피 하나면 오이무침은 잊게 될 거예요! 톡톡 터지는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오이탕탕이’를 소개합니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곁들이거나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최고의 오이 요리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오이 1개 (큰 사이즈, 또는 작은 사이즈 2개)
  • 양파 1/4개
  • 꽃소금 1/3큰술 (오이 절일 때 사용)

양념 재료

  • 설탕 1/2큰술 (계량스푼 기준으로 깎아서 넣어주세요)
  • 양조식초 2큰술
  •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추기름 1큰술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추가 가능)
  • 다진 마늘 1/3큰술
  • 으깬 깨 1/2큰술 (통깨를 손으로 빻아 사용하면 더욱 고소해요)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큰 오이 1개를 준비해주세요. (또는 작은 오이 2개). 오이 표면에 묻은 이물질과 약간의 돌기를 제거하기 위해 굵은 소금을 손바닥에 덜어 오이를 박박 문질러 닦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가 더욱 깨끗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1

Step 2

오이를 굵은 소금으로 문지를 때는, 소금을 쥔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오이를 올린 후, 오이와 손을 함께 돌려가며 문지르면 소금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오이를 세척할 수 있답니다.

Step 2

Step 3

오늘 사용할 오이가 유난히 크다면, 일반적인 오이 1개 반 분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기가 큰 오이는 양이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일반적인 크기의 오이라면 1개 또는 1개 반 정도 준비하시면 적당합니다.)

Step 3

Step 4

깨끗하게 닦은 오이는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사진에서는 볼에 물을 받아 헹궜지만, 싱크대 수전을 틀고 직접 헹구시면 더욱 간편합니다.)

Step 4

Step 5

오이를 길이 방향으로 반 갈라주세요. 씨 부분이 너무 많거나 부드러운 것을 싫어하시면, 숟가락을 이용해 씨 부분을 살짝 긁어내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씨 부분까지 모두 사용할 거예요.

Step 5

Step 6

오이를 세워놓고, 몽둥이처럼 단단한 도구(저는 피자를 만들 때 사용하는 밀대 봉을 사용했습니다)로 탕탕 두드려주세요. 오이를 세워서 두드리면 씨 부분이 자연스럽게 퍼지면서 제거되므로, 굳이 숟가락으로 긁어낼 필요가 없답니다. 이 과정이 오이탕탕이의 핵심이에요!

Step 6

Step 7

적당한 크기로 두드린 오이는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이렇게 찢으면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만약 오이가 튄다고 느껴지시면, 비닐봉투 안에 넣고 두드리거나 찢으면 훨씬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닐 낭비가 걱정된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아요.

Step 7

Step 8

오이를 두드려서 찢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지신다면,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탕탕 두드려 찢는 것이 훨씬 특별한 식감을 살려준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Step 8

Step 9

양파는 한 줌 정도의 양으로 준비하여 얇게 채 썰어주세요. 너무 굵게 썰면 오이와 식감이 따로 놀 수 있으니 얇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Step 10

넓은 볼에 찢어 놓은 오이와 채 썬 양파를 담아주세요. 이제 굵은 소금이 아닌, 고운 꽃소금을 분량껏 넣고 오이를 절여줄 준비를 합니다.

Step 10

Step 11

오이와 양파를 골고루 버무려준 후, 약 20분 동안 그대로 두어 절여주세요. 절이는 중간에 한 번 정도만 위아래로 뒤섞어주면 간이 더욱 고르게 배어듭니다.

Step 11

Step 12

20분 후, 절여진 오이와 양파를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잘 짜야 양념이 따로 놀지 않고 오이에 착 달라붙어 더욱 맛있는 오이탕탕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해요!)

Step 12

Step 13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양념 재료 목록에 있는 모든 재료를 분량껏 볼에 넣어주세요. 이때 설탕은 깍아서 반 스푼만 넣어 단맛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3

Step 14

식초는 다른 향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산미만을 가지고 있는 ‘양조식초’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오이 본연의 상큼한 맛을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14

Step 15

간장은 진간장을 사용해도 좋지만, 깔끔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양조간장’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입맛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Step 15

Step 16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신선한 참기름을 사용하면 요리의 맛이 훨씬 살아납니다.

Step 16

Step 17

오늘 오이탕탕이의 매력을 더해줄 ‘고추기름’은 절대로 생략하지 마세요! 이 재료가 오이탕탕이만의 특별한 감칠맛과 칼칼함을 선사합니다.

Step 17

Step 18

마늘은 갓 다진 신선한 ‘간 마늘’을 1/3큰술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을 사용하면 양념이 뭉치지 않고 오이에 고르게 섞여 더욱 좋습니다.

Step 18

Step 19

통깨는 그냥 넣는 것보다 훨씬 고소한 맛을 즐기기 위해, 전용 절구나 방망이 등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빻아 ‘으깬 깨’를 만들어 넣어주세요. 갓 빻은 깨의 고소함이 요리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줄 거예요.

Step 19

Step 20

준비된 양념과 물기를 짜낸 오이를 볼에 넣고 골고루 잘 버무려주세요. 바로 드시는 것보다 냉장실에 3~4시간 정도 넣어두면 양념 맛이 오이에 충분히 배어들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맛있는 오이탕탕이를 맛보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Step 20

Step 21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오이탕탕이는 갓 지은 밥에 곁들이는 훌륭한 밥반찬이 되며, 특히 삼겹살이나 치킨 등 기름진 고기 요리를 먹을 때 함께 곁들이면 입안을 깔끔하고 상큼하게 정리해주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Step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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