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4월 2024
봄 부추 겉절이: 첫 수확의 신선함을 맛보다





봄 부추 겉절이: 첫 수확의 신선함을 맛보다

첫 수확한 봄 부추로 만든 향긋한 부추 겉절이 레시피

봄 부추 겉절이: 첫 수확의 신선함을 맛보다

봄에 첫 수확한 부추는 마치 보약과도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뜻이지요. 올봄, 텃밭에서 처음으로 수확한 싱싱한 부추를 이용해 김치 양념에 맛깔나게 버무려 겉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연하고 부드러운 부추에 달콤하고 맵지 않은 쪽파를 조금 더해 함께 무쳐냈더니,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돋아난 봄 채소야말로 진정한 보약과 같으니, 제철 봄 채소를 듬뿍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부추 3줌 (약 300g)
  • 쪽파 1줌 (약 1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텃밭에서 수확해 온 부추와 쪽파를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밭에서 가져온 부추는 누렇게 시든 잎이나 흙이 묻은 부분을 꼼꼼하게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 흙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싱싱한 채소의 맛을 살리는 첫걸음입니다.

Step 1

Step 2

손질된 부추는 약 10cm 길이로, 너무 길지 않게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겉절이는 너무 잘게 써는 것보다 약간 도톰하게 썰어야 씹는 맛이 살아있고 양념도 잘 배어듭니다.

Step 2

Step 3

쪽파는 부추보다 조금 더 짧게, 약 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쪽파 대신 양파를 얇게 채 썰어 넣어도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을 더해줍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채소를 추가해보세요!

Step 3

Step 4

앞서 썰어둔 쪽파의 양은 대략 한 줌 정도 됩니다. 부추와 쪽파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Step 5

넓은 볼에 깨끗하게 씻어 썬 부추와 쪽파를 담고, 먼저 고춧가루 2.5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 색을 입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가 채소에 고르게 묻어 예쁜 색감이 나고, 양념이 겉돌지 않아요.

Step 5

Step 6

이제 부추 겉절이의 맛을 책임질 양념들을 모두 넣어주세요. 멸치 액젓 5큰술, 달콤한 매실청 2큰술, 향긋한 다진 마늘 0.5큰술, 고소한 깨소금 1큰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모두 넣어줍니다.

Step 6

Step 7

모든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부추와 쪽파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부추가 뭉개지니, 손의 힘을 빼고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소의 신선함이 살아있도록 가볍게 섞어주세요. 이제 맛있는 봄 부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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