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전복 내장으로 만든 보양죽
기력 회복에 탁월! 영양 만점 전복 내장죽 황금 레시피
몸에 좋은 전복의 풍부한 내장을 활용하여 깊은 감칠맛과 영양을 가득 담은 보양죽을 만들어 보세요. 오랜 감기로 약 복용 후 지친 속을 달래주고,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기력을 되찾으세요!
죽 재료- 찹쌀 500g
- 손질된 전복 내장 300g
- 물 2L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
양념 및 고명- 들기름 3큰술
- 청주 또는 생강술 2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간 맞추기 용)
- 멸치액젓 1큰술 (선택 사항, 감칠맛 증진)
- 후추 약간
- 통깨 5큰술 (곱게 갈아서 준비)
- 들기름 3큰술
- 청주 또는 생강술 2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간 맞추기 용)
- 멸치액젓 1큰술 (선택 사항, 감칠맛 증진)
- 후추 약간
- 통깨 5큰술 (곱게 갈아서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 500g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찹쌀은 볼에 담아 30분간 충분히 불려줍니다. 이렇게 불리면 밥알이 더 부드럽고 잘 퍼져 맛있는 죽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
전복 내장 300g은 깨끗하게 손질한 후, 약 0.5cm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만약 내장의 비주얼이 부담스럽거나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하고 싶다면, 푸드프로세서나 칼을 이용해 아주 곱게 다져주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죽에 고루 섞여 내장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죽을 볶을 차례입니다. 냄비에 불린 찹쌀과 준비한 전복 내장을 넣고, 들기름 3큰술을 둘러 센 불에서 약 3분간 달달 볶아주세요. 찹쌀알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청주 또는 생강술 2큰술을 넣고 1~2분 더 볶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전복 내장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볶아진 찹쌀과 전복 내장에 차가운 물 2L (또는 미리 준비한 멸치다시마 육수)를 부어줍니다. 죽을 끓일 때는 처음부터 넉넉한 양의 물을 넣어주어야 끓는 동안 농도가 너무 되직해지는 것을 막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면, 죽 표면에 거품이 생길 거예요. 이때, 숟가락으로 거품을 깨끗하게 걷어내줍니다. 거품을 걷어내면 죽이 더 깔끔하고 부드러워집니다. 거품을 걷어낸 후에는 불을 중약불로 낮추고,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자주 저어가며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Step 6
전복 내장 자체에 어느 정도 짠맛이 있으므로, 죽이 거의 완성될 무렵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후추 가루를 약간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저는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멸치액젓 1큰술을 넣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국간장이나 소금을 사용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7
찹쌀밥알이 충분히 퍼져 죽의 농도가 알맞게 맞춰졌다면, 마지막으로 통깨 5큰술을 준비합니다. 통깨는 고깔을 제거하고 키친타월 등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닦은 후, 곱게 갈아서 죽 위에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지고 씹는 맛도 살아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예로부터 전복 내장은 전복 살보다 영양이 더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영양 만점인 전복 내장죽이 완성되었습니다! 고소한 냄새 덕분인지, 처음에는 죽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던 아이들도 어느새 한 그릇을 뚝딱 비워주네요. 여러분도 이 맛있는 보양죽으로 건강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