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앤타 스타일 계란 폭탄 김밥
풍성한 계란 지단과 우엉 조림의 환상적인 조화, 라앤타 계란 폭탄 김밥
요리 강사 ‘빵선생’이 캐나다에서 ‘Lime앤Thyme’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계란 폭탄 김밥 레시피입니다. 밥 대신 계란 지단을 가득 채워 터질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밥에는 직접 만든 우엉 조림을 다져 넣어 깊은 풍미를 더했습니다. 아삭하고 매콤하게 무친 단무지는 느끼함을 잡아주어 환상적인 맛의 균형을 이룹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김밥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김밥 재료- 밥 4공기
- 소금 약간 (밥 밑간용)
- 시판 우엉 조림 1/2컵
- 계란 10개
- 단무지 (김밥용) 약간
- 참기름 약간 (밥 밑간 및 김밥 표면용)
- 통깨 약간 (밥 밑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 10개를 넓은 볼에 깨뜨려 넣고, 소금 약간을 넣어 거품이 올라오도록 잘 풀어줍니다. 얇고 고운 계란 지단을 부치기 위함이니, 알끈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풀어둔 계란물을 얇게 부어줍니다. 한 번에 너무 두껍게 부치지 말고, 얇게 여러 번 나누어 부쳐야 나중에 썰기 좋아요. 계란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 주세요.
Step 3
부쳐낸 계란 지단은 김발이나 도마 위에서 완전히 식혀줍니다. 따뜻할 때 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완전히 식힌 후 칼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마치 국수 가락처럼 곱게 썰어주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
Step 4
단무지는 김밥용으로 준비된 것을 얇게 채 썰거나, 통단무지라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담고 참기름 약간과 고춧가루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매콤달콤한 맛이 김밥의 풍미를 더해 줄 거예요.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세요.
Step 5
시판 우엉 조림은 물기를 살짝 짜내고, 김밥에 넣기 좋도록 잘게 다져줍니다. 너무 굵게 다지면 씹는 식감이 좋지 않으니, 볶음밥처럼 고슬고슬하게 다져주세요.
Step 6
따뜻한 밥 4공기에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그리고 소금 약간을 넣어 밑간을 합니다. 여기에 잘게 다진 우엉 조림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우엉 조림의 짭조름한 맛이 밥에 배어들어 김밥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줄 거예요.
Step 7
김발 위에 김을 깔고, 준비된 밥을 얇게 펴줍니다. 밥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김밥이 터지기 쉬우니 얇게 펴는 것이 요령입니다. 그 위에 푸짐하게 채 썰어 놓은 계란 지단을 듬뿍 올리고, 무쳐 놓은 단무지도 적당량 얹어줍니다.
Step 8
김발을 이용해 김밥을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터지지 않도록 힘을 주되, 김이 찢어지지 않게 주의하세요. 김밥 표면에 참기름과 소금을 섞은 것을 살짝 발라주면 윤기가 흐르고 고소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