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생여주 무침
당뇨와 비만에 좋은 효자 식재료, 생여주로 만드는 건강 밑반찬!
쌉싸름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생여주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여주는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께 특히 좋은데요. 처음에는 쓴맛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간단한 과정으로 쓴맛은 줄이고 여주 본연의 맛과 영양은 살려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든든한 밑반찬으로 손색없을 거예요!
주재료- 생여주 2개
양념 재료- 다진 마늘 2 큰술
- 고춧가루 2 큰술
- 설탕 2 큰술
- 식초 2 큰술
- 소금 2 큰술 (여주 절임용)
- 고추장 2 큰술
- 통깨 2 작은술
- 올리고당 2 큰술
- 들기름 1 큰술
- 다진 마늘 2 큰술
- 고춧가루 2 큰술
- 설탕 2 큰술
- 식초 2 큰술
- 소금 2 큰술 (여주 절임용)
- 고추장 2 큰술
- 통깨 2 작은술
- 올리고당 2 큰술
- 들기름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생여주 2개를 준비해주세요. 먼저, 여주를 식초 1큰술 정도를 넣은 물에 10분간 담가두어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살균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은 여주의 쓴맛을 잡는 데도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0분 후,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생여주는 반으로 길게 갈라줍니다. 이렇게 반으로 나누면 속을 파내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3
갈라놓은 여주의 씨와 속을 숟가락을 이용해 꼼꼼하게 긁어내 주세요. 씨 부분을 제거해야 식감이 더 부드러워지고 쓴맛도 줄어듭니다. 꼼꼼하게 긁어낼수록 깔끔하게 드실 수 있어요.
Step 4
속을 파낸 여주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약 1cm 정도의 두께로 일정하게 썰어야 익는 정도가 균일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너무 얇게 썰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해주세요.
Step 5
썰어둔 여주에 소금 2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양념에 버무려 30분에서 40분 정도 절여주세요. 절이는 동안 여주의 수분이 빠져나가 쓴맛이 희석되고 식감이 아삭해집니다.
Step 6
충분히 절여진 여주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혹시 절이는 과정에서 나온 짠맛이 강하다면 찬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헹구면 간이 다 빠지니 주의하세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무침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Step 7
물기를 뺀 여주를 볼에 담고, 양념 재료 중 고추장 2큰술을 먼저 넣어줍니다. 고추장을 먼저 넣고 버무리면 다른 양념들이 더 잘 섞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Step 8
이어서 고춧가루 2큰술과 다진 마늘 2큰술을 넣습니다. 매콤한 맛과 향긋한 마늘 향이 더해져 여주의 쓴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단맛과 윤기를 더해줄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이때부터는 여주 특유의 쌉쌀한 맛과 양념의 조화가 시작됩니다.
Step 10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살짝만 더 버무려 향을 더해줍니다.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여주 무침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완성된 여주 무침은 접시에 예쁘게 담고, 통깨 2작은술을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생여주 무침이 완성됩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 보관하여 밑반찬으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