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소스로 뚝딱! 초간단 칠리새우
#남은소스활용 #초간단레시피 #칠리새우만들기 #고베함박스테이크정식과함께
집에 남은 소스 두 가지를 활용해 근사한 칠리새우 덮밥을 만들어 보세요! 복잡한 소스 만들기는 생략하고, 새우만 구워 소스와 버무리면 순식간에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고베 함박스테이크 정식을 곁들여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계란 프라이까지 올리면 푸짐하고 근사한 ‘쉬림프박스’가 탄생합니다. 남은 소스, 더 이상 버리지 마세요!
재료- 남은 칠리 소스 1개 (약 2 큰술)
- 남은 브라운 소스 1개 (약 2 큰술, 데리야끼 맛)
- 생새우 8마리
- 파프리카 1/4개 (작게 썰어주세요)
- 대파 1큰술 (송송 썬 것)
- 통마늘 1큰술 (얇게 편 썬 것)
- 허브 가루 1큰술 (취향껏)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달걀 프라이 1개
- 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용할 남은 소스를 준비해주세요. 칠리 소스는 매콤달콤한 맛을, 브라운 소스(데리야끼 맛)는 감칠맛과 단맛을 더해줄 거예요. 두 가지 소스를 합치면 맛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각 소스 약 2 큰술씩 사용)
Step 2
달궈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편 썬 마늘과 송송 썬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향긋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어서 작게 썬 파프리카를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소금과 후추로 약간의 밑간을 해주세요.
Step 3
이제 손질한 생새우를 넣을 차례입니다.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면 더욱 깔끔하게 드실 수 있어요. 내장을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쓴맛을 싫어하시면 제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우를 팬에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Step 4
새우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남은 칠리 소스와 브라운 소스를 팬에 부어주세요. 이 소스들이 달콤하면서도 칠리의 풍미와 데리야끼의 감칠맛을 더해 새우에 맛있게 스며들게 할 거예요. 배달 음식이나 밀키트에 남은 소스라면 어떤 것이든 좋아요. 소스가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새우와 함께 볶아줍니다.
Step 5
새우가 완전히 익어 붉은빛을 띠면 맛있는 칠리새우는 완성입니다! 소스가 충분히 졸아들어 새우에 맛이 잘 배어들었을 거예요. 이제 조리된 칠리새우는 팬 한쪽으로 잠시 밀어두세요. 빈 공간에는 고베 함박스테이크 정식을 데워 함께 낼 준비를 할 거예요.
Step 6
함박스테이크 정식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설명서에 따라 데워주세요. 따뜻하게 데워진 함박스테이크와 볶음밥, 구운 채소를 팬 한쪽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계란 프라이를 반숙으로 만들어 함박스테이크 위에 살포시 올려줍니다. 뚜껑을 덮고 한쪽 면만 익히면 자연스럽게 써니사이드업 반숙 계란 프라이가 완성돼요. 이렇게 해서 남은 소스로 만든 푸짐하고 근사한 ‘칠리새우 쉬림프박스’가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