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이 바삭한 데리야끼 돼지고기 앞다리살 스테이크
연말연시를 위한 가성비 최고의 손님 초대 요리, 껍질이 살아있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스테이크
오늘은 정말 착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껍질의 매력을 제대로 살린 데리야끼 소스 돼지고기 앞다리살 스테이크입니다. 연말 모임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 손색없으며, 와인과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소고기 못지않은 풍성한 맛을 경험해 보세요!
메인 재료- 껍질 붙은 돼지 앞다리살 1kg
- 버터 20g
- 신선한 타임 2~3줄기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데리야끼 소스- 물 50ml
- 우스터 소스 2큰술
- 케첩 2큰술
- 진간장 1큰술
- 올리고당 1.5큰술
- 굴소스 1작은술
- 설탕 1큰술
- 전분 1큰술
- 물 1큰술 (전분물용)
- 물 50ml
- 우스터 소스 2큰술
- 케첩 2큰술
- 진간장 1큰술
- 올리고당 1.5큰술
- 굴소스 1작은술
- 설탕 1큰술
- 전분 1큰술
- 물 1큰술 (전분물용)
조리 방법
Step 1
이 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껍질이 살아있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입니다. 껍질이 스테이크의 풍미와 식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만약 껍질이 없는 부위라면 이 레시피와는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고기를 손질하기 전에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제거해 주세요. 그 다음, 껍질 쪽에 벌집 모양으로 깊숙하게 칼집을 넣어 양념이 잘 배고 익는 동안 껍질이 수축하는 것을 방지해 주세요. 고기 전용 칼을 사용하면 더욱 쉽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Step 2
고기가 두툼하기 때문에, 살코기 부분에도 3곳 정도 칼집을 넣어주면 익는 속도를 고르게 하고 부드러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칼집을 넣은 후에는 소금과 후추를 넉넉하게 뿌려 밑간을 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기 자체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굽기를 시작합니다. 팬을 강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불을 중불로 낮추고, 준비된 돼지고기를 껍질 부분이 팬 바닥에 닿도록 올려주세요. 껍질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구워야 합니다.
Step 4
껍질 부분이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 주세요. 이 과정에서 돼지고기 지방이 녹아 나오면서 껍질이 더욱 크리스피해지고, 육즙은 고기 안으로 가둬집니다. 위아래 면을 모두 익혀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팬에서 겉면을 바삭하게 익힌 돼지고기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여 속까지 촉촉하게 익힐 차례입니다. 껍질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팬째로 또는 별도의 오븐 용기에 옮겨 담아 160℃에서 약 30분간 은근하게 구워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맑은 육즙이 나오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6
스테이크가 거의 다 익었으면 ‘아로제(Basting)’ 과정을 통해 풍미를 더하고 겉면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팬에 버터 20g과 신선한 타임 줄기 2~3개를 넣고 녹입니다. 녹은 버터를 숟가락으로 떠서 돼지고기 겉면에 계속해서 끼얹어 주세요. 타임의 향긋한 풍미가 버터에 배어들어 스테이크의 맛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미리 만들어 둔 데리야끼 소스를 붓에 묻혀 돼지고기 겉면에 3번 정도 덧발라가며 짧게 구워주세요. 소스가 캐러멜라이징되면서 윤기 있고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가 완성됩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세요.
Step 8
완성된 스테이크는 먹기 좋은 크기로 두툼하게 썰어주세요. 또는 통째로 서빙하여 푸짐함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이 레시피의 약 2/3 분량이 2인분 정도에 해당합니다. 남은 스테이크는 다음날 볶음밥 재료로 활용해도 아주 맛있습니다.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여 내면 색감도 보기 좋고 맛의 조화도 훌륭한, 근사한 식탁이 완성됩니다. 특별한 날, 맛있는 스테이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