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가리비 비빔밥 레시피
꼬막 비빔밥은 이제 그만! 싱싱한 가리비로 특별함을 더한 맛있는 가리비 비빔밥
탱글탱글 씹는 맛이 일품인 신선한 가리비 관자를 활용한 특별한 비빔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가리비와 매콤달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매력적인 요리예요. 꼬막 비빔밥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고, 매콤한 맛이 술안주로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특별한 가리비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가리비살 약 16개 분량
- 따뜻한 밥 1공기
- 쪽파 6줄기
- 청양고추 2개
매콤달콤 양념장- 진간장 5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매실청 1큰술
- 올리고당 (또는 물엿) 1큰술
- 식초 0.5큰술
- 후추 약간 (톡톡)
- 설탕 0.5큰술
- 들기름 1큰술
- 진간장 5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매실청 1큰술
- 올리고당 (또는 물엿) 1큰술
- 식초 0.5큰술
- 후추 약간 (톡톡)
- 설탕 0.5큰술
- 들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가리비도 깨끗하게 손질해야 해요. 우선,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소금물을 만들어 주세요. 이 소금물에 가리비를 담가 해감 과정을 시작합니다.
Step 2
가리비가 해감을 잘 할 수 있도록 검은 봉지로 용기를 덮어주세요. 이렇게 1시간 정도 어두운 곳에 두면 가리비가 뻘을 뱉어냅니다. 이후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가리비 껍질을 깨끗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Step 3
이제 가리비를 익힐 차례입니다. 찜기나 냄비에 물을 약간 붓고 소주를 조금 넣어 잡내를 제거해 주세요. 그 위에 삼발이(찜기 받침대)를 놓고 손질한 가리비를 올려 뚜껑을 닫고 쪄줍니다.
Step 4
오늘 레시피는 2인분 기준으로 가리비살만 발라내서 사용할 거예요. 찜이 끝나면 가리비 껍데기에서 탱글탱글한 가리비살만 조심스럽게 분리해 준비해주세요.
Step 5
바로 쪄서 사용할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만약 냉장 보관했던 가리비살을 사용하신다면, 내장 부분은 쓴맛이 날 수 있으니 깨끗하게 잘라내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이제 맛있는 비빔밥의 핵심,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맛술, 매실청, 올리고당, 식초, 후추, 설탕, 들기름을 모두 넣고 설탕과 올리고당이 잘 녹을 때까지 골고루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완성해주세요.
Step 7
청양고추는 얇게 송송 썰어주시고, 쪽파도 가리비살 크기에 맞춰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준비된 가리비살에 썰어둔 쪽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만들어둔 양념장 3~4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 맛이 잘 배도록 무쳐줍니다.
Step 8
밥에 넣을 쪽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양념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나중에 밥과 섞을 때 부족하면 더 추가할 수 있으니, 약간씩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이제 거의 다 왔어요! 가리비살을 무쳤던 그릇에 따뜻한 밥을 담고, 남겨두었던 쪽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양념장 1~2큰술을 넣어 맛있게 비벼줍니다. 취향에 따라 양념장 양은 조절해주세요. 잘 비벼진 밥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면, 입맛 돋우는 가리비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