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애호박 수제비
[따뜻한 집밥] 엄마를 위한 부드러운 애호박 수제비
항암 치료 중이신 어머니께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속이 편안한 애호박 수제비를 정성껏 만들어 보았습니다. 쫄깃한 수제비와 달큰한 애호박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수제비 반죽- 중력분 밀가루 4컵
- 물 1컵 반 (약 300ml)
- 소금 1 작은술
육수 및 메인 재료- 애호박 2/3개
- 당근 1/3개
- 양파 1/2개
- 대파 1대
- 국물용 멸치 15개
- 물 1.5리터
- 후춧가루 약간
간 맞추기- 국간장 4~5 큰술
- 소금 약간 (필요시)
- 애호박 2/3개
- 당근 1/3개
- 양파 1/2개
- 대파 1대
- 국물용 멸치 15개
- 물 1.5리터
- 후춧가루 약간
간 맞추기- 국간장 4~5 큰술
- 소금 약간 (필요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들을 준비해주세요. 애호박과 양파는 약 0.5cm 두께로 채 썰어 식감이 느껴지도록 준비합니다. 당근은 애호박보다 더 얇게, 약 0.3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큼지막하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수제비 반죽을 만들 볼이나 넓은 그릇에 중력분 밀가루 4컵을 담아주세요. (위생 봉투에 담아 반죽하면 설거지가 줄어 편리합니다.)
Step 3
밀가루에 소금 1 작은술을 넣고 손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소금이루어지면 반죽이 더 잘 뭉쳐집니다.
Step 4
이제 물 1컵 반 (약 300ml)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섞다가,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손으로 치대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Step 5
매끈하게 완성된 반죽은 비닐 랩으로 잘 싸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둡니다. 이렇게 하면 반죽이 숙성되어 더욱 쫄깃하고 맛있는 수제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수제비가 들어갈 넉넉한 냄비에 물 1.5리터를 붓고 국물용 멸치 15개를 넣어 10분 정도 끓여 시원한 멸치 육수를 우려냅니다. 멸치를 건져낸 후에도 한번 더 끓여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Step 7
우려낸 멸치 육수에 국간장 4~5 큰술과 약간의 후춧가루를 넣고 3분 정도 더 끓여 맛있는 국물 베이스를 만들어줍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추가해주세요.
Step 8
맛있는 국물이 완성되었다면, 미리 썰어둔 애호박, 당근, 양파를 냄비에 모두 넣어 채소들이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9
채소가 거의 익었을 때, 냉장고에서 꺼낸 수제비 반죽을 얇게 떼어 냄비에 동동 띄우듯 넣어줍니다. 손으로 얇게 뜯어야 익었을 때 부드럽고 좋습니다.
Step 10
수제비 반죽을 모두 넣고 한소끔 끓으면, 마지막으로 큼지막하게 썰어둔 대파를 넣습니다. 수제비 반죽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약 5~10분 더 끓여주면 맛있는 애호박 수제비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