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 쌉싸름하고 고소한 달래 양념장 만들기
향긋한 봄의 맛, 집에서 즐기는 달래 양념장 레시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마트에도 싱그러운 봄나물이 가득 나왔어요. 이번에는 향긋한 달래를 이용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달래는 된장찌개에 넣어도 정말 맛있지만, 이렇게 양념장으로 만들어 전이나 나물과 곁들여 먹거나, 따끈한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꿀맛이에요!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달래 양념장,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재료- 신선한 달래 1단 (뿌리 부분이 통통하고 실한 것으로 골라주세요)
- 진간장 7큰술 (국간장과 섞어 쓰셔도 좋습니다)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색감과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 다진 마늘 1/2큰술 (신선한 마늘 향이 좋아요)
- 참기름 1큰술 (고소한 풍미를 살려줍니다)
- 매실청 1큰술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줘요)
- 곱게 다진 쪽파 1큰술 (아삭한 식감과 향을 더합니다)
- 통깨 또는 으깬 깨소금 약간 (고소함을 배가시켜줘요)
조리 방법
Step 1
달래는 뿌리 쪽이 알이 굵고 통통한 것이 신선하고 맛있답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하게 털어내고, 시든 잎이나 불순물은 제거한 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 준비해주세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달래는 보기 좋고 먹기 편하도록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너무 잘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볼에 진간장 7큰술과 향긋한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양념의 기본을 만들어 줍니다.
Step 4
여기에 알싸한 맛을 더해줄 다진 마늘 1/2큰술과 칼칼한 맛과 색감을 위한 고운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5
달래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다진 파 1큰술과 새콤달콤한 매실청 1큰술을 추가하여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6
이제 미리 썰어둔 달래를 양념장에 넣고, 고소함을 더할 깨소금을 듬뿍 뿌려주세요. 으깬 깨를 사용하시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즐기실 수 있어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주시면 맛있는 달래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Step 7
짜잔! 봄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먹음직스러운 달래 양념장이 완성되었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봄나물의 신선한 향과 아삭한 식감, 그리고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매력이 있어요. 입맛이 없을 때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올 거예요.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