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재활용! 푸짐하고 맛있는 ‘남은 전 치즈 떡볶이’
냉장고 속 잠자던 명절 음식을 특별한 별미로 변신시키는 비법! #남은전활용 #명절음식 #두리문 #초간단레시피
명절 후 남은 동태전과 떡을 활용하여 퓨전 퓨전 떡볶이를 만들어 보세요. 치즈와 토마토소스의 환상적인 조화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근사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주재료- 남은 전 (동태전 추천)
- 떡 (떡볶이 떡 또는 떡국 떡)
- 계란 3개
- 체다 슬라이스 치즈 3장
- 송송 썬 대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명절에 준비했던 푸짐한 전, 특히 동태전이 조금 남았다면 버리지 마세요! 따뜻하게 데워서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썰어 준비합니다. 떡도 마찬가지로 찬기 있다면 살짝 데워주시면 좋습니다. 떡볶이 떡이나 떡국 떡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프라이팬에 약불을 켜고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종이 호일을 프라이팬 크기에 맞춰 둥글게 잘라 팬 바닥에 깔아주면 나중에 설거지가 훨씬 수월해져요. 종이 호일 위로 기름이 잘 퍼지도록 해주세요.
Step 3
종이 호일 위, 팬 바닥 쪽에 준비해둔 떡을 먼저 보기 좋게 깔아줍니다. 떡이 익으면서 쫀득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그 위에 썰어둔 동태전을 떡과 함께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전이 떡과 어우러져 풍성한 식감을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5
이제 맛의 중심을 잡아줄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준비합니다. 약 1/2컵 정도를 재료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토마토 소스의 새콤달콤함이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해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좀 더 듬뿍 넣어도 맛있어요!
Step 6
그릇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고 잘 풀어준 후, 재료 위에 계란물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계란이 익으면서 모든 재료를 부드럽게 감싸 안아줄 거예요.
Step 7
먹기 좋게 잘라놓은 체다 슬라이스 치즈 3장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고소한 풍미와 함께 쭉 늘어나는 비주얼이 일품입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약간 뿌려 색감을 더하고 향긋함을 살려줍니다. 파가 없으면 쪽파나 다른 채소를 활용해도 좋아요.
Step 9
약불을 유지한 채로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약 10분간 은근하게 익혀줍니다. 치즈가 충분히 녹고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Step 10
10분 후! 뚜껑을 열면 먹음직스러운 ‘남은 전 치즈 떡볶이’가 완성되어 있습니다. 명절 음식의 화려한 변신이죠?
Step 11
따뜻할 때 바로 맛보세요! 고소한 전과 쫀득한 떡, 그리고 풍미 가득한 토마토 소스와 치즈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핫 소스를 살짝 곁들여 드셔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남은 명절 음식을 훌륭한 별미로 재탄생시키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