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칼칼! 입맛 돋우는 바지락 술찜 레시피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메뉴: 시원하고 깊은 맛의 바지락 술찜, 30분 완성!
쫄깃한 바지락과 향긋한 마늘, 알싸한 고추의 조화! 술안주로도, 훌륭한 저녁 식사 메뉴로도 손색없는 바지락 술찜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랍니다.
주재료- 싱싱한 바지락 1팩 (약 300-400g)
- 청양고추 4개
- 통마늘 5-6쪽
- 대파 1대
- 무염 버터 1조각 (약 10-15g)
- 후추 약간
- 화이트 와인 또는 청주/소주 1병 (200ml)
- 굵은 소금 3큰술
- 찬물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바지락 술찜의 핵심인 신선한 바지락을 준비합니다. 바지락 1팩(약 300-400g)을 준비해주세요. 여기에 매콤함을 더할 청양고추 4개, 풍미를 더할 통마늘 5-6쪽, 그리고 향긋함을 책임질 대파 1대를 준비합니다. 부드러운 풍미를 더할 무염 버터 1조각과 마무리 간을 책임질 후추도 준비해주세요. 술찜의 베이스가 될 화이트 와인 (또는 대체 가능한 청주나 소주) 1병(200ml)도 필수입니다.
Step 2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저렴하면서도 풍미 좋은 화이트 와인을 준비하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이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6~7천원대의 데일리 와인도 충분히 훌륭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와인 대신 한국식 술인 청주나 소주를 사용해도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바지락의 껍질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바지락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볼에 찬물을 붓고 굵은 소금 2~3큰술을 넣어 잘 녹여주세요. 해감을 돕기 위해 볼을 검은 비닐봉투나 뚜껑으로 덮어 냉장고에 넣어 1시간에서 최대 3시간 정도 두면 됩니다. (Tip: 시간이 부족하거나 너무 짧게 해감하면 뻘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시간 이상 충분히 해감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바지락이 해감되는 동안 부재료들을 손질합니다. 통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분리하여 약 2-3cm 길이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역시 씨를 제거하고 비슷한 크기로 어슷하게 썰어 매콤한 향을 살려주세요.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넓은 팬을 준비하고, 약한 불을 켠 뒤 무염 버터 한 조각을 넣어 천천히 녹여주세요. 버터가 타지 않도록 은은한 불에서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버터가 녹으면 준비해둔 편마늘을 넣고 타지 않게 볶아줍니다. 마늘의 향이 기름에 충분히 배어 나오도록 중약불에서 1~2분간 볶아 향긋한 마늘 기름을 만들어주세요.
Step 7
마늘 향이 올라오면, 버터를 아주 약간만 더 추가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풍미가 더욱 깊어지고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8
해감이 끝난 바지락은 흐르는 찬물에 두세 번 헹궈 뻘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살짝 빼서 팬에 넣어줍니다. 바지락이 신선하게 느껴지도록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Step 9
바지락이 잠길 정도로 화이트 와인 (또는 청주/소주)을 부어줍니다. 와인이 바지락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10
준비한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4개를 넣으면 칼칼한 맛이 좋지만,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양을 조절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페퍼론치노를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1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대파를 넣어줍니다. 대파의 단맛과 향이 국물에 우러나와 더욱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12
이제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약 5~7분간 끓여주세요. 국물이 너무 졸아들지 않도록 물을 아주 약간 (2-3큰술 정도) 추가해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면 완성입니다.
Step 13
짜잔!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바지락 술찜이 완성되었습니다. 뜨거운 상태로 바로 즐기시는 것을 추천해요.
Step 14
이 바지락 술찜은 함께 만든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습니다! 특별한 날, 집들이 메뉴, 생일 상차림, 혹은 그저 맛있는 술안주가 생각날 때 이 레시피를 꼭 활용해보세요. (Tip: 버터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느끼해질 수 있으니, 처음 넣는 양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 해감만 잘 한다면 실패 없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