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 향기 가득! 두릅회로 즐기는 제철 별미
봄나물의 정수, 두릅회 만들기: 데치기부터 효능까지 완벽 가이드
따스한 봄, 4월~5월이 되면 마트에서 싱그러운 봄나물 두릅을 만날 수 있죠. 향긋함의 절정을 자랑하는 두릅은 살짝 데쳐 두릅회로 즐기면, 새콤달콤한 초고추장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봄의 기운을 선사합니다. 봄철 별미, 두릅회로 향긋하고 맛있는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두릅회 재료- 신선한 두릅 1팩 (약 200-300g)
- 굵은 소금 1 작은술 (두릅 데칠 때)
- 초고추장 3 큰술 (곁들임용)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싱싱한 두릅을 준비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두릅 전체를 부드럽게 흔들어 씻어 흙이나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잎과 줄기 모두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Step 2
두릅 줄기 끝부분, 즉 밑동 부분을 살펴보세요. 억세거나 지저분한 껍질 부분이 있다면 감자칼을 이용해 살살 긁어내듯 다듬어주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깎아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3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1 작은술의 굵은 소금을 넣어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다듬어 놓은 두릅의 밑동 부분을 잡고 끓는 물에 3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밑동부터 익혀야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4
밑동을 살짝 데친 후, 이제 두릅의 잎 부분까지 모두 담가 30초 정도 더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두릅의 아삭한 식감과 향이 사라지니, 총 1분 내외로 짧게 데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데쳐낸 두릅은 재빨리 건져내어 차가운 물에 바로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두릅의 선명한 초록색을 유지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6
물기를 제거한 두릅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향긋하고 아삭한 두릅회 완성입니다! 곁들여 먹을 새콤달콤 초고추장도 함께 준비해주세요. 봄 대표 산채인 두릅순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두릅회 레시피, 여러분도 꼭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