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뚝배기 감자 오뎅탕
0’s 집밥 | 추운 날씨에 김이 모락모락! 든든하고 시원한 ‘뚝배기 감자 오뎅탕’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든든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뚝배기 감자 오뎅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빵은이의 집밥 요리’ 동영상 레시피를 참고하시면 온도, 시간 등 조리 과정을 더욱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더 자세한 레시피와 팁은 아래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nyangeun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i43qdsY8MkNZh8v5-80PVw
주재료- 어묵 또는 오뎅 100g
- 감자 작은 것 2알
- 양파 1/2개
- 청양고추 (썰은 것) 약 1큰술
- 찍어 먹을 간장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쫄깃한 바지락살은 두 줌, 어묵은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하고, 감자는 작은 사이즈로 두 알, 양파는 반 개, 그리고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따끈하게 끓여낼 뚝배기도 잊지 마세요!
Step 2
준비된 뚝배기 바닥에 먼저 바지락살을 깔아줍니다. 바지락살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한 국물이 오뎅탕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거예요.
Step 3
그 위에 먹기 좋게 썰어둔 어묵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어묵의 쫄깃한 식감이 국물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4
다음으로, 큼직하게 썰어 넣을 감자를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감자는 푹 익어 국물에 단맛을 더해줄 것입니다.
Step 5
감자 옆, 혹은 가운데에는 반 개 분량의 양파를 넣어주세요. 양파가 익으면서 단맛과 시원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썰어둔 청양고추를 위에 솔솔 뿌려주세요. 이제 뚝배기가 넘치지 않도록 물을 300ml 정도, 거의 가득 채워 부어줍니다. 재료가 잠길 정도면 충분합니다.
Step 7
이제 뚝배기를 중불에 올려 끓이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센 불로 끓이면 물이 금방 끓어 넘칠 수 있으니,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지켜봐 주세요.
Step 8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고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국물 맛을 한번 보고 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바지락과 어묵에서 나온 감칠맛 덕분에 따로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하지 않았는데, 기호에 따라 부족한 간을 더해주셔도 좋습니다.
Step 9
국물이 너무 졸아들었다면, 물을 다시 한번 가득 채워줍니다. 처음보다 조금 적은 양의 물을 부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물을 보충하여 국물과 함께 재료들을 더 익혀줍니다.
Step 10
감자가 포근하게 익었으면 맛있는 감자 오뎅탕이 완성입니다! 저는 작은 뚝배기를 사용하여 2인분 정도를 만들었는데, 대략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냄비 크기와 화력에 따라 조리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Step 11
추운 날, 몸을 사르르 녹여줄 따끈하고 시원한 ‘뚝배기 감자 오뎅탕’이 완성되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준비한 간장을 살짝 곁들여 드셔도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