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달콤 곶감 치즈볼
쫀득한 곶감과 쭉 늘어나는 치즈의 환상적인 만남! 특별한 간식, 곶감 치즈볼 만들기
명절 선물로 받은 달콤한 곶감을 활용하여 색다른 간식을 만들어 보았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쫄깃한 곶감과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특별한 곶감 치즈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주요 재료- 곶감 10개
- 모짜렐라 치즈 1봉지 (작은 사이즈)
- 삶은 고구마 2개 (중간 크기)
- 계란 3개
- 빵가루 약간
- 밀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삶은 고구마 2개를 준비합니다. 김이 폴폴 나는 따뜻할 때 포크를 이용해 덩어리 없이 곱게 으깨어 준비해주세요. 고구마의 달콤함이 곶감 치즈볼의 부드러움을 더해줄 거예요.
Step 2
이제 곶감을 손질할 차례예요. 곶감의 딱딱한 뒷부분, 즉 꼭지를 가위나 칼을 이용해 깔끔하게 떼어내 주세요.
Step 3
꼭지를 제거한 곶감을 동그랗게 만들어 주세요. 곶감의 안쪽에 준비한 모짜렐라 치즈를 넣을 건데요, 너무 많이 넣으면 튀길 때 터져 나올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치즈가 터지지 않을 만큼이 중요해요!
Step 4
곶감 속 치즈가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으깬 고구마 반죽으로 꼼꼼하게 막아주세요. 고구마가 곶감과 치즈를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이렇게 하면 튀기는 과정에서 치즈가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속 재료가 꽉 채워지도록 모양을 잘 잡아주세요.
Step 5
이제 곶감 치즈볼을 튀길 준비를 합니다. 먼저, 둥글게 빚은 곶감 치즈볼에 밀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얇게 묻혀주세요. 밀가루가 계란물을 잘 입도록 도와줄 거예요.
Step 6
밀가루를 묻힌 곶감 치즈볼을 미리 풀어놓은 계란물에 푹 담가 골고루 적셔주세요. 계란물이 잘 묻어야 다음 단계인 빵가루가 잘 붙는답니다.
Step 7
계란물을 입힌 곶감 치즈볼을 빵가루 위에 올리고, 빵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굴려가며 골고루 묻혀주세요. 빵가루를 꼼꼼하게 묻혀야 튀겼을 때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8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튀김 온도는 너무 높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빵가루를 묻힌 곶감 치즈볼을 팬에 넣고,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변할 때까지만 살짝 튀겨주세요. 중약불에서 튀겨야 속의 치즈가 천천히 녹으면서 타지 않고 맛있게 익는답니다. 치즈만 녹으면 되니 오래 튀길 필요는 없어요.
Step 9
겉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으로 노릇하게 튀겨지면, 바로 건져내어 키친타월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빼주세요. 한 김 식히면서 기름이 빠지면, 쫄깃달콤한 곶감 치즈볼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치즈가 쭉 늘어나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