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야식 메뉴: 맛있는 야끼소바 만들기
누구나 좋아하는 쫄깃한 면발! 집에서 즐기는 야끼소바 레시피
주말 전날 밤, 출출함을 달래줄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야식이 생각날 때 있으시죠? 오늘은 시판 생라멘 면을 활용하여 쫄깃한 식감을 살린 야끼소바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원래 야끼소바는 밀가루 면을 사용하는데요, 메밀면을 사용하면 쉽게 부서져 지저분해질 수 있어 생라멘 면이 훨씬 좋답니다. 탱글탱글한 새우와 아삭한 채소, 그리고 짭조름한 특제 소스가 어우러진 야끼소바,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볼까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필수 재료- 생라멘 면 200g
- 손질된 새우살 150g
- 팽이버섯 1/2팩
- 양파 1/2개
- 라임 1/4 슬라이스
- 달걀 1개 (올리브유 1T)
- 무순 30g
조리 방법
Step 1
본 레시피는 ‘만개의 레시피’에서 제공하는 메이플대니얼 님의 콘텐츠로, 시각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과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2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출출함을 느낄 때를 대비해 간단한 간식이나 데워 먹기 좋은 냉동식품을 구비해 두면 좋죠. 오늘은 특별히 간단한 볶음 요리로 야식 메뉴로 추천하는 야끼소바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야끼소바는 원래 메밀면이 아닌 밀가루 면을 사용하는데요, 메밀면은 볶을 때 쉽게 부서져서 완성했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시판되는 생라멘 면을 사용할 거예요. 쫄깃한 식감을 살린 야끼소바, 함께 만들어 볼까요?
Step 3
먼저 야채와 해산물을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0.5cm 두께로 채 썰어 주시고, 팽이버섯은 밑동 1cm 정도를 잘라낸 뒤 가닥가닥 떼어 준비합니다. 라임은 1/4 조각으로 잘라 마지막에 곁들일 용도로 남겨둡니다. 새우는 이미 손질된 것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Step 4
달걀 프라이를 먼저 만들어 둘 거예요. 프라이팬을 강불에서 3분간 예열한 뒤 올리브유 1T를 두르고 달걀을 깨뜨려 넣어줍니다. 원하는 익힘 정도(반숙 또는 완숙)로 달걀 프라이를 익혀 접시에 따로 덜어내 주세요.
Step 5
생라멘 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600mL를 넉넉히 붓고 끓기 시작하면 라멘 사리를 넣어주세요. 만약 면 포장지에 총 조리 시간이 5분이라고 적혀 있다면, 4분 정도만 삶아주세요. 면이 완전히 익지 않도록 약간 덜 익히는 것이 나중에 볶았을 때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비결이랍니다. 삶아진 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잠시 준비해 둡니다.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게요. 다시 프라이팬을 강불에서 3분 예열한 뒤 버터 1T를 녹여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먼저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어서 팽이버섯과 새우살을 넣고 함께 볶다가 맛술 1T, 쯔유 1.5T, 다진 마늘 1t, 후추 1/3t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한번 더 볶아줍니다.
Step 7
볶아진 채소와 해산물에 삶아둔 면을 넣고, 강불에서 약 1분간 재빨리 볶아주세요. 면에 소스가 골고루 배도록 빠르게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간을 확인합니다. 만약 간이 부족하다면 쯔유를 조금 더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완성된 야끼소바를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미리 만들어둔 달걀 프라이, 신선한 무순, 상큼한 라임 슬라이스를 곁들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야식 메뉴, 야끼소바가 완성됩니다!
Step 9
저는 일부러 참기름을 따로 넣지 않았어요. 버터를 사용하면 고소한 풍미가 남아서 참기름 없이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버터의 풍미와 쯔유의 짭짤한 맛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새우살 대신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다른 단백질 재료를 활용해서 만들어도 아주 맛있을 거예요.
Step 10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야식 추천 메뉴, 야끼소바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맛에 자꾸만 손이 가고, 시원한 맥주와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안주가 된답니다. 간단하고 맛있는 특별한 메뉴가 생각날 때, 한번 만들어 즐겨보세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