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바지락 부추전
비 오는 날, 빗소리만큼 맛있는 쫄깃한 바지락 부추전
신선한 부추와 쫄깃한 바지락, 그리고 향긋한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들어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부추전 레시피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절 음식이나 막걸리 안주로도 제격이에요.
주재료- 신선한 부추 100g, 깨끗이 씻어 준비
- 양파 1/2개, 얇게 채 썰기
- 청양고추 2개, 송송 썰기 (매콤한 맛 조절 가능)
- 홍고추 1개, 곱게 다지기 (색감과 풍미 더하기)
반죽 재료- 시판 부침가루 1.5컵
- 차가운 물 2컵 (바삭한 식감을 위해 차가운 물 사용)
바지락 준비- 해감된 바지락 1컵 (물기 제거 후 전분가루 1큰술 묻혀 준비)
- 시판 부침가루 1.5컵
- 차가운 물 2컵 (바삭한 식감을 위해 차가운 물 사용)
바지락 준비- 해감된 바지락 1컵 (물기 제거 후 전분가루 1큰술 묻혀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전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들을 손질해 주세요. 양파는 껍질을 벗겨 얇고 길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손질해 둔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1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너무 길면 전을 부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Step 3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준비해주세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넣어주시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다진 홍고추를 넣으면 부추전의 색감이 훨씬 예뻐지고, 은은한 단맛과 향긋함이 더해져 좋습니다.
Step 5
신선한 바지락은 깨끗하게 해감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바지락을 부추전에 넣기 전에 전분가루 1큰술을 골고루 묻혀주면, 튀기듯이 부쳐져 더욱 쫄깃하고 맛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넓은 볼에 준비한 부추,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그리고 전분가루를 묻힌 바지락을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부침가루 1.5컵과 차가운 물 2컵을 붓고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덩어리 없이 잘 섞어가며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오래 치대면 질겨질 수 있으니 재료가 섞일 정도로만 해주세요.
Step 7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얇고 넓게 펴줍니다.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처음에는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 수 있지만, 몇 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거예요. (처음 부칠 때 모양이 아쉽더라도 괜찮아요!)
Step 8
앞뒤로 바삭하게 익힌 부추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통깨 약간을 섞어 만든 간단한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매콤한 청양고추의 향과 쫄깃한 바지락의 식감이 어우러진 맛있는 부추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처음보다는 이후에 부친 전들이 더 예쁘게 잘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