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 가득! 굴소스 새우 볶음밥 황금 레시피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실패 없는 굴소스 새우 볶음밥 만들기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자투리 채소와 미리 소분해둔 통통한 새우, 그리고 신선한 계란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어요. 맛있는 굴소스 볶음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메뉴라 자주 만들어 먹게 될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이 레시피로 여러분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보세요!
필수 재료- 손질된 새우살 90g
- 신선한 계란 2개
- 따끈한 밥 1공기 (약 200g)
- 대파 흰 부분 1/3대
- 신선한 당근 25g
- 미니 파프리카 1/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통통한 새우살에 맛술 1 작은술과 소금,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새우의 잡내를 잡아주고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계란은 볼에 깨뜨려 넣고, 부드럽고 고운 식감을 위해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 잘 섞어 준비합니다.
Step 3
볶음밥의 풍미를 더해줄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송송 썰어 다져주고, 당근과 미니 파프리카는 작은 크기로 일정한 모양이 되도록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를 작게 썰면 밥과 잘 어우러져요.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게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 3 큰 술을 넉넉히 두르고, 다져놓은 대파를 넣어 약불에서 은은하게 볶아 향긋한 파기름을 먼저 내주세요.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면 볶음밥의 기본 향이 살아납니다.
Step 5
파향이 올라오면 밑간해둔 새우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새우의 색이 분홍빛으로 변하고 겉이 살짝 익으면, 준비해둔 당근과 파프리카를 넣고 함께 볶아 채소의 단맛을 끌어올립니다.
Step 6
새우와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팬의 한쪽으로 재료들을 부드럽게 밀어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만들어진 빈 공간에 풀어둔 달걀물을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Step 7
달걀물이 팬의 가장자리부터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부드럽게 저어가며 몽글몽글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주세요. 너무 익히지 않고 촉촉할 때까지 만드는 것이 좋아요.
Step 8
스크램블 에그가 완성되면, 팬에 있는 모든 재료들을 부드럽게 섞어 고소하게 함께 볶아줍니다. 따끈하게 준비된 밥을 넣고 재료들과 밥알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볶아주세요. 밥알 하나하나가 코팅되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볶아지면, 밥을 팬의 한쪽으로 다시 살짝 밀어 공간을 만들고, 빈 공간에 진간장 2/3 큰 술을 둘러 넣어주세요. 여기서 센 불에서 간장을 살짝 눌러 태우듯이 볶아주면, 마치 중식당에서 웍으로 볶은 듯한 깊고 구수한 불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볶음밥 맛의 비결 중 하나예요!
Step 10
불향 가득한 간장과 함께 굴소스 2/3 큰 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굴소스의 풍미가 볶음밥 전체에 깊이를 더해줄 거예요.
Step 11
볶음밥의 간을 보고, 혹시 부족하다면 소금을 아주 약간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추를 솔솔 뿌려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Step 12
모든 조리가 끝나면 불을 끄고, 마무리로 참기름 1 작은 술을 둘러 섞어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볶음밥 전체에 퍼지면서 더욱 맛있는 볶음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13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내면 완성! 굴소스 특유의 감칠맛이 깊고 진하며, 밥알은 고슬고슬하고, 탱글한 새우와 부드러운 계란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맛있는 새우 볶음밥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