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탱글 해파리냉채 완벽 레시피
황홀한 비주얼! 입맛 돋우는 해파리냉채, 새콤달콤 특제 소스와 해파리 속까지 간하는 꿀팁 대공개!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해파리냉채는 손님 초대 요리의 단골 메뉴죠! 씹을수록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리는 비법과, 해파리 속까지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어 감칠맛을 더하는 특별한 레시피를 지금 공개합니다! 메인 요리라기엔 양을 가늠하기 애매하다고요? 맛있는 고기 메인 요리와 함께 곁들이는 서브 메인으로 준비하신다면 500-600g이면 어른 5-6명이 넉넉히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양이 됩니다. 저는 다음날까지 두고 먹으려고 조금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다른 음식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양은 자유롭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해파리냉채 메인 재료- 염장 해파리 1.3kg
아삭하고 신선한 채소 모음- 빨간 파프리카 1개
- 노란 파프리카 1개
- 오이 2개
- 당근 1개
- 양파 1개
- 신선한 깻잎 10장
입맛 당기는 냉채 특제 소스- 톡 쏘는 연겨자 3큰술
- 상큼한 식초 9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달콤한 설탕 6큰술
- 감칠맛 나는 간장 1.5큰술
- 향긋한 맛술 1큰술
- 깔끔한 맛 소금 1큰술
- 새콤달콤 매실청 1.5큰술
- 상큼함을 더할 레몬즙 약간
- 고소함을 더할 통깨 약간
해파리 숙성을 위한 단촛물- 식초 150g
- 깨끗한 물 200ml
- 설탕 150g
- 굵은 소금 45g
- 빨간 파프리카 1개
- 노란 파프리카 1개
- 오이 2개
- 당근 1개
- 양파 1개
- 신선한 깻잎 10장
입맛 당기는 냉채 특제 소스- 톡 쏘는 연겨자 3큰술
- 상큼한 식초 9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달콤한 설탕 6큰술
- 감칠맛 나는 간장 1.5큰술
- 향긋한 맛술 1큰술
- 깔끔한 맛 소금 1큰술
- 새콤달콤 매실청 1.5큰술
- 상큼함을 더할 레몬즙 약간
- 고소함을 더할 통깨 약간
해파리 숙성을 위한 단촛물- 식초 150g
- 깨끗한 물 200ml
- 설탕 150g
- 굵은 소금 45g
- 식초 150g
- 깨끗한 물 200ml
- 설탕 150g
- 굵은 소금 45g
조리 방법
Step 1
염장된 해파리는 흐르는 차가운 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군 후, 찬물에 담가 1시간에서 3시간 정도 짠 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일반적으로 1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해파리 양이 많을 경우에는 중간에 물을 여러 번 갈아주면서 짠 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Step 2
해파리가 물에 뜨는 부분이 짠 기가 덜 빠질까 염려되어, 냄비 뚜껑으로 살짝 눌러주었습니다. 염장 해파리는 날로 먹어도 괜찮으니, 조금 떼어 맛을 보면서 짠 기가 적당히 빠졌는지 확인하고 시간을 조절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그동안 해파리를 숙성시킬 새콤달콤한 단촛물을 만들어 줍니다. 제시된 분량의 단촛물 재료를 냄비에 넣고 따뜻한 물에 설탕과 소금을 완전히 녹이거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하여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따뜻하게 데워 준비해주세요.
Step 4
만약 해파리냉채를 당일 드실 예정이라면, 지금 바로 5번부터 10번까지의 채소 손질을 시작해주세요. (해파리의 짠 기를 제거하는 동안 또는 단촛물이 식는 동안 준비하시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 드실 경우, 4번부터 10번까지의 채소 손질은 드시기 당일에 하셔도 무방합니다. 해파리의 짠 기 제거가 완료되면 11번 단계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는 모든 재료를 전날 미리 손질해두고, 다음날에는 예쁘게 담아내기만 했습니다!
Step 5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썬 양파는 찬물에 잠시 담가두어 매운맛을 제거해주면 아삭하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당근은 채칼을 이용하여 얇게 채 썰어 준비했습니다. 칼을 사용하실 경우,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먼저 편으로 썬 다음,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일정한 두께로 썰어야 익는 정도가 고르고 보기도 좋습니다.
Step 7
빨간색과 노란색의 두 가지 파프리카를 준비했어요. 파프리카를 반으로 잘라 씨와 하얀 속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위아래 끝부분을 잘라내어 펼친 다음 보기 좋게 채 썰어주세요. 파프리카 안쪽 면을 칼날이 향하게 놓고 자르면 더욱 수월하게 썰 수 있습니다.
Step 8
파프리카를 썰고 남은 위아래 자투리 부분은 버리지 마세요! 작게 썰어 쏘야볶음 등에 활용하시면 맛있는 반찬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Step 9
오이는 먼저 편으로 썬 다음 채 썰거나, 돌려 깎기를 한 후 채 썰어주세요. 칼질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채칼을 활용하여 빠르고 균일하게 썰어내셔도 좋습니다.
Step 10
싱싱한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반으로 접어 돌돌 말아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깻잎의 향긋함이 냉채의 풍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Step 11
해파리를 데칠 때는 약 60도 정도의 물 온도가 적당합니다. (온도계가 없을 경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거나 잠시 끄고, 해파리를 넣어 3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물에서 뽀글뽀글 작은 기포가 올라올 때 불을 끄고 해파리를 넣었다가 바로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컹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2
데친 해파리의 양이 처음보다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는지 확인해주세요. 데친 해파리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면 탱글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13
식힌 해파리에 3번에서 미리 만들어둔 단촛물을 넉넉히 부어주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최소 1~2시간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저는 다음날 아침 상에 올리기 전까지 충분히 숙성시켰습니다. 총 24시간을 숙성했더니 해파리 속까지 새콤달콤한 맛이 완벽하게 배어들어 정말 맛있었어요! 이 숙성 과정을 통해 해파리 특유의 짠 맛은 사라지고 깊은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14
단촛물에 숙성하기 전과 후의 해파리 모습 차이가 확연히 보이시나요? 단촛물을 충분히 흡수한 해파리가 마치 젤리처럼 더욱 탱글탱글하고 보기 좋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15
제가 사진에 보여드린 머스터드는 실제 레시피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제시된 분량의 냉채 소스 재료를 모두 한 그릇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특히 연겨자가 뭉치지 않도록 충분히 저어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 식초, 연겨자의 양을 가감하여 단맛, 신맛, 겨자의 알싸한 맛을 조절해보세요. 더 달콤하게, 더 새콤하게, 혹은 더 코끝이 찡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Step 16
준비된 접시에 채 썬 채소들과 먹기 좋게 숙성된 해파리를 보기 좋게 담아내세요. 먹기 직전에 만들어둔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를 곁들여주면 맛있는 해파리냉채가 완성됩니다! 입맛을 확 돋우는 이 매력적인 해파리냉채와 함께 행복한 식사 시간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