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7월 2023
바삭한 감자채전





바삭한 감자채전

밀가루 없이 만드는 초간단 바삭 감자채전 레시피 (feat. 든든한 아이 간식)

바삭한 감자채전

밀가루나 부침가루 없이도 감자 자체의 전분만을 활용해 놀랍도록 바삭하고 맛있는 감자채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희 집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출출할 때 후다닥 만들어 든든한 간식으로 챙겨주기 좋은 메뉴예요. 감자전은 여러 방식으로 만들 수 있지만, 얇게 채 썬 감자에 햄이나 베이컨 등을 곁들여 구운 후, 촉촉한 반숙 달걀 프라이와 함께 즐기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훌륭한 간식이 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라이스 햄을 넉넉히 넣었지만, 베이컨, 스팸, 소시지 등으로 취향껏 대체하여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어요.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재료 본연의 맛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밀가루 없이도 감자 전분만으로 재료가 서로 잘 엉겨 붙어 노릇하고 예쁘게 부쳐낼 수 있는 오늘의 ‘감자채전’ 레시피, 차근차근 따라 오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기타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재료

  • 감자 3개 (중간 크기)
  • 슬라이스 햄 100g (스팸 또는 베이컨으로 대체 가능)
  • 감자 전분가루 3 큰술
  • 소금 1/3 큰술
  • 후추 약간
  • 식용유 넉넉히
  • 달걀 프라이 1~2개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중간 크기 감자 3개를 준비합니다. 이 양으로 약 2장의 전을 만들 수 있으며, 작은 팬을 사용하시면 3장까지도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감자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해 주세요.

Step 2

Step 3

이제 감자를 채 썰 차례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팁은 감자를 최대한 얇게 써는 것입니다. 얇게 썰어야 전이 더욱 바삭하게 익고, 속까지 골고루 익으면서 재료들이 서로 가볍게 잘 달라붙어 모양도 예쁘게 부쳐낼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햄은 그날그날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다르게 넣어주곤 하는데요. 오늘은 슬라이스 햄을 준비하여 감자와 비슷한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주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넉넉하게 100g 정도 준비했어요. 스팸이나 베이컨을 사용하신다면 비슷한 두께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4

Step 5

감자와 햄 손질이 끝났다면, 밀가루 대신 사용할 감자 전분가루 3 큰술을 넣어줍니다. 이 레시피는 밀가루나 부침가루 없이도 훌륭하게 완성되지만, 감자 전분가루 대신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Step 5

Step 6

소금은 1/3 큰술 정도, 후추는 약간만 뿌려 간을 합니다. 햄 자체의 짠맛을 고려하여 소금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Step 6

Step 7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팁을 드리자면, 이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를 한두 줌 추가하면 쭉쭉 늘어나는 고소한 맛으로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활용해 보세요!

Step 7

Step 8

이제 지글지글 맛있게 부쳐볼까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준비된 재료를 올려줍니다. 기름 온도가 너무 낮으면 전이 기름을 많이 먹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Step 9

맛있는 감자채전의 핵심은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부치는 것입니다. 팬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재료를 얇게 펴서 올려주고, 가장자리 부분을 살살 눌러 정돈해주면 나중에 뒤집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훨씬 수월합니다.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천천히, 속까지 익도록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잠시 익힌 후 팬을 살짝 기울여 흔들어보세요. 전이 팬에서 부드럽게 움직인다면 뒤집을 타이밍입니다.

Step 9

Step 10

뒤집어 보면 이렇게 밀가루 없이도 재료들이 훌륭하게 엉겨 붙어 노릇하고 바삭한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앞뒷면 모두 노릇하게 구워 완성해 주세요.

Step 10

Step 11

취향에 따라 곁들일 반숙 달걀 프라이도 함께 구워냈습니다. 이 반숙 프라이는 선택 사항이지만, 바삭함이 살아있는 감자채전 위에 노른자를 톡 터뜨려 곁들이면 풍미가 배가 됩니다. 케첩과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반숙 달걀을 더하면 영양까지 꽉 잡은 든든한 엄마표 간식이 완성됩니다. 오늘은 모짜렐라 치즈를 넣지 않았지만, 햄의 풍미와 감자의 바삭함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좀 더 풍성한 맛을 원하시면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를 추가하거나, 완성된 전 위에 파마산 치즈 가루 등을 뿌려 고소함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감자를 활용한 영양 만점 간식을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

Ste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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