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킹크랩,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식탁
집에서 킹크랩 찌는 완벽 가이드: 신선함과 맛을 그대로!
외식은 좋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집밥의 매력을 요즘 더욱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주부들에게는 요리가 때로는 큰 부담이 되기도 하죠. 고기를 굽는 것이 가장 편하지만, 문득 신선한 해산물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대게를 먹고 싶다고 성화였는데, SNS 피드에 올라온 먹음직스러운 킹크랩 사진에 마음을 빼앗겼어요. 외식으로 킹크랩을 즐기려면 수십만 원은 훌쩍 넘어가는데, 킹크랩 시세를 알아보니 해산물 전문점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선한 레드 킹크랩을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주말에 맞춰 바로 주문했습니다! 수율이 가장 좋을 때 활 킹크랩을 바로 쪄서 급속 냉동 처리한 상품이라, 일반 킹크랩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더라고요. 생각보다 킹크랩 시세가 활대게보다 더 좋아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즐기고자 가장 큰 2.5kg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주재료- 냉동 킹크랩 1마리
조리 방법
Step 1
냉동 킹크랩은 자연 해동해주세요. 충분히 해동된 킹크랩을 찜기에 넣고 중간 불에서 약 20분간 쪄줍니다. 찌는 동안 김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뚜껑을 잘 닫아주세요. 찜기에서 꺼낸 후에는 바로 자르지 말고, 5분 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킹크랩 속살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끓는 물에 5분간 데치는 방법도 있지만, 맛있는 게즙이 빠져나갈까 봐 뒤집어서 20분간 찌고 5분 뜸 들이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정성을 들인 만큼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Step 2
잘 쪄진 킹크랩을 보면, 집게발 한쪽이 다른 쪽보다 훨씬 큰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큰 집게발 속에 얼마나 많은 살이 꽉 차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Step 3
이 킹크랩은 정말 살이 빈틈없이 꽉 차 있어서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껍질을 벗길 때마다 드러나는 하얀 속살이 신선함 그 자체였습니다.
Step 4
킹크랩을 즐기는 또 다른 비장의 무기는 바로 등딱지를 활용한 볶음밥입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근사한 킹크랩 등딱지 볶음밥을 만들 수 있어요. 킹크랩 등딱지의 살을 크게 한 숟가락 떠서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달달 볶아줍니다. 여기에 잘게 썬 김치를 약간 넣고 볶다가, 따뜻한 밥 한 공기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김가루를 듬뿍 뿌려 마무리하면,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킹크랩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킹크랩 살을 발라내 먹고 남은 등딱지로 이렇게 든든하고 맛있는 볶음밥까지 즐길 수 있으니, 정말 완벽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