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얼갈이배추 된장 무침 레시피
봄철 별미, 쌉싸름함과 구수함이 어우러진 얼갈이배추 된장 무침
마트에서 싱싱한 얼갈이배추(어린 배추)를 한 단 구매했어요. 절반은 시원한 된장국을 끓이고, 남은 절반으로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나물 반찬, 바로 이 얼갈이배추 된장 무침을 만들어 봤습니다. 쌉싸름한 맛과 된장의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매력적인 반찬이랍니다.
재료- 얼갈이배추 (또는 단배추) 1/2단
- 대파 흰 부분 약간
- 소금 1 작은술 (배추 데칠 때 사용)
양념- 시판용 재래식 된장 1.5 큰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참기름 1.5 큰술
- 통깨 1 큰술 (또는 으깬 깨)
- 시판용 재래식 된장 1.5 큰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참기름 1.5 큰술
- 통깨 1 큰술 (또는 으깬 깨)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얼갈이배추의 뿌리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흐르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흙이나 이물질을 불려주세요. 그런 다음 깨끗한 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합니다. 만약 얼갈이배추에 흙이 많이 묻어 있다면, 데치기 전에 한 번 더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손질하면 더욱 깔끔하고 맛있는 나물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고 데치면 배추의 푸른 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준비된 얼갈이배추를 끓는 물에 넣고 약 40초에서 1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배추는 곧바로 찬물에 옮겨 2번 정도 가볍게 흔들어 씻어주세요. 찬물에 헹궈주면 잔열로 인해 더 익는 것을 막아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기를 최대한 꼼꼼하게 짜낸 후, 먹기 좋은 길이 (약 4~5cm)로 썰어주세요.
Step 4
대파의 흰 부분만 준비해서 잘게 다져주세요. 대파의 흰 부분은 향긋한 풍미를 더해주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배추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적당량만 사용합니다.
Step 5
볼에 데쳐서 물기를 짠 얼갈이배추와 준비한 다진 대파, 그리고 양념 재료(된장,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를 모두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신선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합니다.
Step 6
이제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이 배추에 고루 스며들도록 무쳐주세요. 된장의 구수한 맛과 참기름의 고소한 향, 그리고 깨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 얼갈이배추 된장 무침이 완성됩니다. 밥반찬으로 최고이니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