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칼칼한 콩나물 김치국
집밥 레시피 / 얼큰한 콩나물 김칫국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밥 한 덩어리를 말아 먹으면 든든함 그 자체! 굶지 말고 건강한 집밥 챙겨 드시고 힘내세요! 한국인은 밥심이죠! 😊 콩나물과 김치의 조화로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인 콩나물 김칫국으로 추운 날씨를 이겨내 보세요.
주요 재료- 콩나물 300g (1봉지)
- 배추김치 1/2 포기
- 두부 1/2모
- 멸치 다시마 육수 7컵 (약 1.4L)
- 국간장 또는 새우젓 약간 (간 맞추기 용)
조리 방법
Step 1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콩나물 김칫국을 만들어 볼 거예요. 가장 먼저, 신선한 콩나물 300g 한 봉지를 준비해주세요.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Step 2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헹굴 때 콩 껍질이 뜨는 것은 살살 걷어내 주시면 국물이 더 깔끔해져요. 씻은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서 준비해주세요.
Step 3
잘 익은 배추김치 반 포기를 준비합니다. 김치는 속을 적당히 털어낸 후,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썰어주세요. 이때, 김치 국물도 버리지 않고 함께 사용할 거예요. 김치 국물이 국물 맛을 훨씬 깊고 맛있게 만들어 준답니다.
Step 4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 반 모를 준비합니다. 김치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끓였을 때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요.
Step 5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우려낸 7컵(약 1.4L) 분량을 준비했어요. 냄비에 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맹물보다는 육수를 사용하면 국물 맛이 훨씬 깊고 풍부해집니다.
Step 6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썰은 배추김치를 넣어주세요. 김치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김치가 부드러워지도록 해주세요. 김치 국물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7
김치가 적당히 익어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면, 이제 콩나물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콩나물을 넣을 때에는 뚜껑을 닫지 않고 끓이는 것이 중요해요! 뚜껑을 열어두고 끓여야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Step 8
콩나물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썰어둔 두부를 넣어주세요. 두부는 너무 오래 끓이면 부서질 수 있으니, 마지막 단계에 넣어 살짝만 익혀주는 것이 좋아요.
Step 9
따로 간을 할 필요 없이, 김치의 감칠맛과 육수의 시원함, 콩나물의 개운함이 어우러져 이미 맛있는 국물이 완성되어 가고 있어요. 혹시 싱겁다면 국간장이나 새우젓을 아주 약간만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0
자,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콩나물 김칫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한 밥 한 덩어리를 국물에 말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집밥의 따뜻함과 든든함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