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밥도둑 양념게장
입맛 없을 때 딱! 초간단 밥도둑 양념게장 레시피
별다른 재료 없이도 뚝딱 만들어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밥도둑, 매콤달콤 양념게장을 소개합니다. 신선한 꽃게에 맛깔스러운 양념을 버무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는 마법 같은 요리를 집에서 즐겨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활꽃게 4마리
- 진간장 2 작은술
- 고운 고춧가루 1 큰술
- 매실액기스 1 큰술
- 청주 (맛술) 1 작은술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1 큰술
- 통깨 1 작은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콤한 맛을 원하면)
- 설탕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은 온 가족이 좋아하는 국민 밥도둑, 바로 양념게장을 만들어 볼 거예요. 이 맛있는 양념게장 하나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랍니다!
Step 2
신선한 꽃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특히 솔을 이용해 껍질 사이사이와 다리 부분을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주셔야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그다음, 꽃게 배 부분의 딱지를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뾰족한 집게발 끝부분과 입 주변의 얇은 막, 그리고 아가미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이렇게 손질하면 게를 먹을 때 불편함이 줄어들어요.
Step 3
손질한 꽃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일반적으로 게를 4등분하면 아이들도 집게발까지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자른 후에는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가볍게 헹궈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꼭 제거해야 해요.
Step 4
이제 맛있는 양념게장의 핵심인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넓은 볼에 진간장, 다진 마늘, 청주(맛술), 고운 고춧가루, 통깨, 그리고 까나리 액젓(또는 멸치 액젓)을 모두 넣어주세요. 액젓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훨씬 살아나고 깊은 맛을 더해준답니다.
Step 5
양념장의 색깔을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고 싶다면, 간장 양을 줄이고 액젓이나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도 좋아요. 저는 오늘 간장과 액젓으로 맛의 균형을 맞춰볼게요. 설탕도 1 작은술 넣어주면 매콤한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어 전체적인 맛의 조화를 높여줍니다.
Step 6
특히 액젓은 감칠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니 꼭 넣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것이 바로 양념게장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비법이랍니다!
Step 7
이제 준비된 꽃게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릴 차례예요. 손으로 직접 버무리면 게 껍데기에 찔릴 수도 있고 위생상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위생장갑을 끼거나 집게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양념이 꽃게 구석구석 잘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Step 8
모든 꽃게에 양념이 고루 묻으면 맛있는 양념꽃게장 완성입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모습에 군침이 돌 거예요.
Step 9
담백한 간장게장도 맛있지만, 이렇게 매콤달콤한 양념게장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특별한 맛이지요.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올려 함께 드시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신선한 게를 구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