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브로콜리 감자 크림 수프
집에서 만드는 맛있는 브로콜리 감자 수프 레시피 – 아침저녁 속 편안한 영양 한 그릇
수프 요리가 아직 낯선 분들을 위해 준비한 브로콜리 감자 수프 레시피예요. 한번 만들어보면 조리 과정이 간단하고 먹기도 편해 어느새 자주 찾게 되는 메뉴가 될 거예요. 바쁜 아침, 속이 더부룩하거나 식사할 시간이 부족해 아침을 거르기 쉬운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이 부드럽고 고소한 브로콜리 감자 수프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재료- 신선한 브로콜리 1송이
- 중간 크기 감자 4개
- 신선한 우유 2컵 (약 400ml)
- 물 3컵 (약 600ml)
- 고품질 파마산 치즈 가루 3 테이블스푼
- 신선한 소금 3 티스푼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후춧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브로콜리를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브로콜리는 작은 나무처럼 생긴 송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 송이들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Step 2
브로콜리의 줄기 부분은 지저분하거나 질긴 끝부분을 잘라내고, 윗부분은 얇게 썰어 살짝 데쳐 먹어도 맛있어요. 이번 레시피에서는 부드럽게 갈아줄 것이므로, 송이 부분은 1~2cm 두께로 적당히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3
손질한 브로콜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해요. 브로콜리는 작은 꽃송이들이 촘촘하게 모여 있어 안쪽까지 꼼꼼히 씻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이때, 베이킹소다를 약간 뿌려 10~20분 정도 그대로 두면 불순물 제거에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브로콜리가 물에 뜨므로, 접시 등으로 살짝 눌러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4
베이킹소다로 불린 브로콜리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뽀득뽀득하게 씻어주시면 더욱 안심하고 드실 수 있어요.
Step 5
이렇게 깨끗하게 세척한 브로콜리는 살짝만 데쳐줄 거예요. 끓는 물에 약 1분 정도만 짧게 데친 후 찬물에 헹궈주세요. 오래 데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고, 어차피 다시 끓일 것이기 때문에 살짝만 익혀주시면 됩니다.
Step 6
tip: 살짝 데친 브로콜리는 초장만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만약 초장에 찍어 드실 목적이라면 3분 정도 데쳐주시면 적당해요.
Step 7
이제 감자를 삶을 차례예요.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삶으면 조리 후 껍질을 벗기기 편하지만, 껍질째 삶아 먹는 것이 영양 면에서도 좋고 풍미도 더 좋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껍질째 삶는 것을 선호하여 깨끗하게 씻은 감자를 껍질째 삶아주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Step 8
잘 삶아진 감자는 뜨거울 때 조심해서 껍질을 벗겨낸 후, 한입 크기로 작게 잘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믹서로 갈 때 더 부드럽게 갈린답니다.
Step 9
잘라놓은 감자와 손질하여 데친 브로콜리를 믹서기나 핸드 블렌더에 넣고, 물 3컵(약 600ml)을 부어 곱게 갈아주세요. 덩어리가 남지 않도록 부드럽게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곱게 갈아진 재료에 우유 2컵(약 400ml), 파마산 치즈 가루 3 테이블스푼, 그리고 소금 3 티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소금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간을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파마산 치즈 가루는 풍미를 더해주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1
중약불에서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약 5~10분 정도 끓이면 됩니다. 너무 걸쭉해지지 않도록 우유나 물을 추가하며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Step 12
짜잔! 맛있는 브로콜리 감자 수프가 완성되었습니다! 혹시 단맛을 좋아하신다면 설탕을 아주 약간만 추가해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설탕을 넣지 않은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따뜻하게 그릇에 담아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