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바질페스토 채소 피자
풍성한 채소와 바질페스토의 조화! 집에서 즐기는 건강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피자
혼자 살 때 피자 한 판을 시켜 먹기엔 양도 많고 가격도 부담스럽죠? 이 레시피와 함께라면 건강은 물론, 입맛까지 사로잡는 근사한 피자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파스타나 카나페에 주로 사용하는 향긋한 바질페스토를 듬뿍 바르고, 신선한 가지와 토마토, 그리고 아삭한 양파까지 곁들여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피자를 완성해 보세요!
피자 재료- 또띠아 1장 (약 10~12인치 크기)
- 바질페스토 3~4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신선한 토마토 반 개 (얇게 슬라이스)
- 양파 1/2개 (채 썰기)
- 가지 1/2개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기)
- 모짜렐라 치즈 1봉 (약 150g, 취향껏)
- 올리브유 약간 (채소 볶기용)
- 냉동 새우 4마리 (선택 사항)
- 소금 약 2꼬집 (가지 밑간용)
- 후추 약간 (채소 및 새우 밑간용)
- 맛술 1큰술 (새우 비린내 제거용, 선택 사항)
오븐 예열- 180°C (350°F)
- 180°C (350°F)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반달 모양을 내어 썰어주세요. 썰어둔 가지에 소금을 한두 꼬집 솔솔 뿌려 10분 정도 재워두면 쓴맛이 제거되고 수분이 빠져나와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양파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볶는 동안 후추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해주면 좋습니다.
Step 3
토마토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0.5cm 두께로 얇게 반달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리니 얇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냉동 새우를 사용하는 경우, 찬물에 담가 해동시킨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해 맛술 1큰술과 후추 약간을 뿌려 가볍게 밑간을 해둡니다. (새우를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Step 5
넓은 조리대에 또띠아를 펼쳐주세요. 또띠아 가장자리 약 1~2cm 정도를 남겨두고, 그 안쪽 면에 바질페스토를 숟가락이나 나이프를 이용해 둥글게, 혹은 꼼꼼하게 펴 발라줍니다. 바질페스토는 피자의 베이스 역할을 하며 풍부한 향을 더해줍니다.
Step 6
바질페스토를 바른 또띠아 위에 볶아둔 양파를 골고루 깔아주세요. 그 위에 썰어둔 가지와 토마토를 가지런히, 혹은 겹치지 않게 하나씩 번갈아가며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채소를 겹쳐 올리면 익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7
올려둔 채소 사이사이와 위에 준비한 새우를 보기 좋게 끼워 넣어주세요. 그 다음, 모짜렐라 치즈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이때, 토마토와 가지가 치즈에 완전히 덮이지 않도록 가운데 부분과 채소 사이사이에 뿌려주면 비주얼이 더욱 살아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바질페스토를 살짝 더 뿌려주면 향긋함이 배가 됩니다.
Step 8
180℃로 예열된 오븐에 피자를 넣고 약 10분간 구워주세요. 치즈가 노릇하게 녹고 또띠아 가장자리가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주면 됩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Step 9
맛있는 바질페스토 채소 피자 완성! 따뜻할 때 바로 잘라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