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크림우동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꾸덕하고 고소한 명란 크림 우동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따끈하고 부드러운 크림 우동! 특히 겨울철이면 왠지 모르게 더 당기는 메뉴죠. 명란젓을 더해 감칠맛과 짭짤한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명란 크림 우동을 집에서도 쉽고 근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자세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초보자도 문제없이 만들 수 있어요!
기본 재료- 마늘 5쪽 (얇게 슬라이스)
- 버터 1 테이블스푼
- 쪽파 약간 (송송 썰어 고명용)
- 명란젓 2덩어리 (속살만 사용할 거예요)
- 우동면 1인분
- 칵테일새우 적당량 (취향껏 조절)
- 후추 약간 (기호에 맞게)
- 양송이버섯 3개 (얇게 슬라이스)
- 표고버섯 2개 (얇게 슬라이스)
고소한 크림소스 재료- 생크림 200ml
- 우유 100ml
- 소금 0.2 테이블스푼 (또는 약간, 간을 보며 조절)
- 치킨스톡 0.5 테이블스푼 (또는 치킨파우더)
- 페페론치노 1~2개 (선택 사항, 매콤한 맛을 원하면)
- 파마산 치즈 가루 1 테이블스푼
- 체다 치즈 1장
- 생크림 200ml
- 우유 100ml
- 소금 0.2 테이블스푼 (또는 약간, 간을 보며 조절)
- 치킨스톡 0.5 테이블스푼 (또는 치킨파우더)
- 페페론치노 1~2개 (선택 사항, 매콤한 맛을 원하면)
- 파마산 치즈 가루 1 테이블스푼
- 체다 치즈 1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마늘 5쪽을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달궈진 팬에 버터 1 테이블스푼을 녹인 후, 슬라이스한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내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2
기호에 따라 페페론치노 1~2개를 부숴 넣거나 통째로 넣어 함께 볶으면 살짝 매콤한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페페론치노는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이때, 준비한 칵테일 새우도 함께 넣고 마늘과 버터 향이 배도록 볶아주세요.
Step 3
얇게 슬라이스한 양송이버섯 3개와 표고버섯 2개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버섯은 익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줍니다. 만약 버섯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약간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4
명란젓 2 덩어리를 준비합니다. 젓가락 등으로 살짝 찔러가며 껍질을 벗겨내고, 부드러운 속살만 발라내 준비해주세요. 껍질째 사용하면 식감이 좋지 않을 수 있어요.
Step 5
발라낸 명란젓 속살은 1덩어리만 사용하여 숟가락으로 2스푼 정도의 분량을 떠냅니다. 이렇게 떠낸 명란젓은 나중에 크림소스에 넣어 익힐 용도이고, 나머지 1덩어리는 고명으로 사용할 예정이니 따로 보관해주세요.
Step 6
볶아둔 재료가 있는 팬에 생크림 200ml를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크림소스의 베이스가 되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Step 7
이어서 우유 100ml를 추가로 부어줍니다. 생크림과 우유의 비율을 조절하여 원하는 농도의 크림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앞서 준비해 둔 명란젓 1스푼 분량을 크림소스에 넣고, 덩어리진 명란을 숟가락 등으로 잘 풀어주면서 소스와 함께 끓여주세요. 명란젓의 짭짤한 맛과 감칠맛이 소스에 잘 배도록 저어줍니다.
Step 9
다른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인 후, 우동면 1인분을 넣고 약 1분 정도만 삶아주세요. 우동면은 너무 오래 삶으면 퍼지니 살짝만 익혀 팬으로 옮길 거예요.
Step 10
크림소스에 파마산 치즈 가루 1 테이블스푼, 체다 치즈 1장을 넣고 잘 녹여주세요. 치즈가 들어가면 더욱 풍부하고 꾸덕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소금은 0.2 테이블스푼 정도 먼저 넣고, 나중에 간을 보고 추가해주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치킨스톡 0.5 테이블스푼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치킨스톡은 감칠맛을 더해주며, 만약 간이 살짝 부족하게 느껴지더라도 명란젓의 짠맛이 더해질 것을 감안하여 이 정도만 넣고 마무리합니다.
Step 12
삶아둔 우동면을 건져 바로 크림소스 팬에 넣습니다. 소스가 면에 잘 코팅되도록 하고, 소스가 살짝 졸아들 때까지 중약불에서 함께 끓여주세요. 우동면이 소스를 머금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3
완성된 명란 크림 우동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미리 준비해둔 쪽파를 송송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면 먹음직스러운 명란 크림 우동이 완성됩니다. 남겨둔 명란젓 속살을 약간 올려 장식해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