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 마끼
날치알 대신 즐기는 부드러운 풍미, 밥 한 공기로 뚝딱 만드는 크래미 마끼 레시피
일반적으로 ‘마끼’ 하면 알싸한 날치알 마끼를 떠올리시죠? 오늘은 신선한 날치알 대신, 부드럽고 달콤한 크래미살을 듬뿍 넣어 만든 ‘크래미 마끼’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아이들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맛이에요. 크래미의 풍미와 아삭한 단무지, 향긋한 김의 조화가 일품인 크래미 마끼,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볼까요?
기본 재료- 조미김 2장
- 돌김 2장
- 무순 한 줌
- 김밥용 단무지 4줄
- 와사비 약간 (기호에 따라)
- 간장 1큰술
- 참기름 2큰술
- 크래미살 4개
- 위생장갑 2개
- 밥 2공기 (약 300g)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크래미 마끼를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할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신선한 크래미살, 고소한 김, 아삭한 단무지와 톡 쏘는 와사비까지, 생각보다 간단하죠?
Step 2
먼저, 김밥용 단무지는 마끼에 넣었을 때 가장 예쁘고 먹기 좋은 크기(약 5-7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크래미는 게살의 결을 따라 섬세하게 찢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씹는 맛이 더욱 살아나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따뜻하게 지은 밥 2공기를 준비합니다. 밥공기 기준으로 참기름 2큰술을 밥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밥알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마끼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4
위생장갑을 양손에 끼고 밥과 참기름을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이렇게 하면 밥알이 고소한 참기름 향으로 코팅되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5
이렇게 참기름 향이 솔솔 나는 맛있는 마끼용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별도의 소금 간은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중에 간장에 찍어 먹을 때 단무지의 짭짤함과 어우러져 완벽한 맛의 균형을 이룰 테니까요.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맛있는 크래미 마끼를 만들어 볼 시간입니다! 신선한 무순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준비해주세요. 무순의 아삭함이 마끼의 부드러움을 잡아줄 거예요.
Step 7
먼저, 구수한 풍미가 일품인 돌김으로 마끼를 만들어 볼게요. 돌김 한 장을 김발 위에 평평하게 펼쳐 놓습니다.
Step 8
준비된 참기름 밥을 김 위에 얇고 고르게 펴줍니다. 마끼 모양을 고려하여 김의 2/3 정도만 밥을 덮어주면 나중에 말기가 훨씬 수월하답니다.
Step 9
밥 위에 썰어 놓은 김밥용 단무지를 보기 좋게 한 줄 올려줍니다. 단무지의 새콤달콤함이 크래미의 부드러움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할 거예요.
Step 10
그 위에 신선한 무순을 적당량 올려줍니다. 무순의 은은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선사합니다.
Step 11
이제 김발을 이용해 속 재료들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김밥 말듯이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처음에는 속 재료를 살짝 눌러주고, 김 끝부분을 잘 말아주세요.
Step 12
짜잔! 마치 예쁜 꽃다발처럼 가지런히 놓인 크래미 마끼가 완성되었습니다! 돌김의 구수한 향과 속 재료의 조화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Step 13
이번에는 감칠맛 나는 조미김으로도 마끼를 만들어 볼게요. 조미김 한 장을 김발 위에 펼쳐 놓습니다. 조미김은 간이 되어 있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답니다.
Step 14
조미김은 돌김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밥 양을 조금 줄여서 얇게 펴주는 것이 좋아요. 밥을 너무 많이 올리면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 수 있거든요.
Step 15
마찬가지로 밥 위에 썰어 놓은 단무지와 신선한 무순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16
돌김으로 만들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조미김 특유의 짭짤한 맛이 더해진 미니 마끼가 완성되었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다양한 김으로 마끼를 즐길 수 있어요.
Step 17
이렇게 돌김으로 만든 마끼와 조미김으로 만든 미니 마끼가 나란히 놓여 있으니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반반씩 만들어 취향껏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Step 18
아직 크래미를 올리기 전인데도 색색의 재료들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에요.
Step 19
이제 대망의 마지막 단계! 큼직하게 찢어 놓은 크래미살을 마끼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마치 꽃잎처럼 풍성하게 올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Step 20
크래미살을 올린 완성된 마끼들이 꼭 먹음직스러운 꽃다발처럼 보이네요!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행복이 퍼질 것 같아요.
Step 21
마지막으로, 기호에 맞게 간장에 와사비를 살짝 짜서 섞어 준비합니다. 톡 쏘는 와사비가 마끼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줄 거예요.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맛있는 크래미 마끼를 즐길 시간이에요!
Step 22
먼저 조미김으로 만든 크래미 미니 마끼를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먹기 정말 편했어요! 밥에 참기름만으로 양념했지만, 단무지의 적절한 간 덕분에 전혀 싱겁지 않고 딱 맛있는 간이었습니다.
Step 23
이번에는 구수한 돌김으로 만든 크래미 마끼를 맛보았습니다. 돌김의 은은한 향과 크래미의 달콤함, 그리고 단무지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정말 꿀맛이었어요! 와사비를 살짝 섞은 간장에 콕콕 찍어 먹으니 풍미가 더욱 살아났습니다.
Step 24
이처럼 알싸한 날치알 마끼 대신, 부드럽고 달콤한 크래미로도 얼마든지 맛있는 마끼를 만들 수 있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쉬우니, 여러분도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 보시고 맛있는 크래미 마끼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