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돼지고기 두부조림: 밥도둑 반찬의 정석
황금 레시피: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침샘 자극하는 돼지고기 두부조림
부드러운 두부를 노릇하게 튀겨내 겉은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속은 촉촉함을 유지했습니다. 여기에 감칠맛 나는 다진 돼지고기와 매콤한 양념을 더해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두부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최고의 반찬이에요.
주재료- 두부 1모 (단단한 부침용 추천)
- 다진 돼지고기 100g
- 청양고추 3개
- 대파 1/2대 (송송 썰어 준비)
- 식용유 (두부 튀김용, 약 1kg 준비했으나 실제 소모량은 30g 내외)
- 다진 마늘 1큰술
양념장- 고추기름 1큰술
- 진간장 1큰술
- 감칠맛 조미료 (미원 등) 1티스푼
- 설탕 1작은술
- 꽃소금 1티스푼
- 참기름 약간
- 후추가루 약간
- 고추기름 1큰술
- 진간장 1큰술
- 감칠맛 조미료 (미원 등) 1티스푼
- 설탕 1작은술
- 꽃소금 1티스푼
- 참기름 약간
- 후추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1.5~2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튀길 때 기름이 튀지 않고 바삭하게 잘 튀겨집니다.
Step 2
넓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60도 정도로 중불에서 예열해주세요. 온도계가 없다면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예열된 기름에 썰어둔 두부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Step 3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겉면이 바삭하게 튀겨져야 식감이 살아납니다. 튀겨진 두부는 기름기를 빼고 접시에 따로 건져둡니다.
Step 4
튀김용 기름을 일부 따라 버리고, 팬에 고추기름 1큰술과 다진 돼지고기 100g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돼지고기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5
돼지고기가 익으면 진간장 1큰술, 송송 썬 대파,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 향을 내줍니다. 이렇게 볶으면 양념의 맛이 훨씬 깊어져요.
Step 6
이때, 한국자 정도의 육수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맹물도 가능)를 붓고, 설탕 1작은술, 감칠맛 조미료 1티스푼을 넣고 끓여주세요. (취향에 따라 굴소스 1작은술을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Step 7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미리 튀겨둔 두부를 조심스럽게 넣고 약불에서 양념이 고루 배도록 조려주세요.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뒤집어 가며 졸여줍니다.
Step 8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송송 썬 청양고추 3개를 넣고 살짝 더 볶아 매콤한 맛을 더해주세요.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Step 9
불을 끄기 직전에 후추 약간과 참기름 조금을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합니다. 참기름은 마지막에 둘러야 향이 날아가지 않아요.
Step 10
완성된 두부조림을 보기 좋게 접시에 담고, 잘게 썬 실파 (또는 쪽파)를 위에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11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돼지고기 두부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맛있는 두부조림과 함께 따뜻한 밥 드시고 행복한 식사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