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나물, 취나물무침 레시피
실패 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취나물무침 만들기
봄이 제철인 향긋한 취나물로 입맛 돋우는 나물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간장과 다진 마늘만 있어도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이 뚝딱 완성됩니다. 취나물 특유의 깊은 향과 은은한 쌉싸름함이 매력적이며, 이는 봄철 별미로 즐기기 안성맞춤입니다. 취나물은 식욕을 돋우고 체내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주는 봄 채소로, 3월부터 5월까지가 가장 맛있을 때이니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재료- 말린 취나물 1묶음 (약 50g)
- 진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들기름 1큰술
- 다시마 우린 물 100ml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말린 취나물 1묶음을 볼에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취나물은 손으로 건져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3~4번 정도 헹궈주면 깨끗하게 준비됩니다.
Step 2
깨끗하게 헹군 취나물의 물기를 두 손으로 꼭 짜서 제거합니다. 볼에 물기를 짠 취나물을 담고 진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들기름 1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이렇게 밑간을 해두면 나물이 더 맛있게 조리됩니다.
Step 3
중불로 달군 팬에 들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념에 무쳐둔 취나물을 넣어 약 1분간 볶아줍니다. 이렇게 살짝 볶아주면 취나물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취나물을 1분간 볶은 후, 준비해둔 다시마 우린 물 100ml를 붓습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며, 물이 졸아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다시마 우린 물은 취나물에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약 5분간 더 끓여 취나물이 나른하게 익도록 조려줍니다. 중간중간 뒤적여주면서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렇게 조리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취나물이 나른하게 조려졌으면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보기 좋게 그릇에 담아내면 향긋하고 맛있는 취나물무침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에 곁들여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