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콩나물볶음밥
[초간단 신혼밥상] 천원의 행복, 입맛 확 살리는 콩나물볶음밥 레시피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단짠의 완벽한 조화!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마성의 콩나물볶음밥입니다. 한번 맛보면 자꾸만 생각나 신랑이 계속 찾을 정도라니까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 중독적인 맛의 비법을 소개합니다. 저렴한 재료로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따끈한 밥 2공기
- 싱싱한 콩나물 1줌 (약 100g)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양파 1/2개
- 김가루 1줌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양념장 재료-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굴소스 1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굴소스 1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냄비에 콩나물을 담고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약 6~7분간 아삭하게 삶아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지니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Step 2
맛있는 볶음밥의 핵심, 양념장을 만들어볼까요? 볼에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굴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미림) 1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1/2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Step 3
삶아둔 콩나물은 체에 밭쳐 뜨거운 김을 빼고, 찬물에 한번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더욱 살아나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4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얇게 송송 썰고,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주세요. 이제 팬을 달궈 식용유를 1~2큰술 두르고, 썰어둔 대파와 양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향긋하게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파 향이 올라올 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Step 5
(선택 재료 팁!) 냉장고에 새송이버섯이나 분홍 소시지가 있다면 함께 채 썰어 넣어 볶아보세요. 씹는 맛이 더 풍부해지고 전체적인 풍미가 한층 업그레이드됩니다. 저는 이번에 둘 다 넣어봤는데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Step 6
볶아둔 채소에 준비한 따끈한 밥 2공기를 넣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풀어가며 채소와 섞어줍니다.
Step 7
이제 만들어둔 양념장을 밥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주걱을 이용해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고루 배도록 조심스럽게, 하지만 확실하게 뒤적여가며 섞어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묻어야 맛이 좋아요.
Step 8
마지막으로 물기를 제거한 콩나물을 듬뿍 넣고, 센 불에서 1~2분간 빠르게 볶아주세요. 콩나물의 아삭함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니 너무 오래 볶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밥알과 콩나물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Step 9
불을 끄기 직전에 고소한 참기름을 1큰술 둘러주고, 준비한 김가루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고소한 향이 솔솔~ 군침 도는 콩나물볶음밥 완성입니다!
Step 10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콩나물볶음밥을 즐기고 싶다면, 계란 프라이를 반숙으로 해서 톡 터뜨려 비벼 드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노른자가 밥알과 섞이면서 부드러운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