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계란 김치볶음밥 레시피
자취생도 금방! 맛있는 계란 김치볶음밥으로 든든한 한 끼
어릴 적 처음으로 혼자 해 먹었던 요리를 떠올리면 아마 김치볶음밥이나 계란밥일 거예요. 이 두 가지를 합쳐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계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볶기만 하면 되니 정말 간편해서 자취하시는 분들에게는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책임져 줄 거예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쉽게 만들어 즐기기 좋답니다.
필수 재료- 밥 1.5공기
- 계란 3개
- 소금 1/4 작은술
- 식용유 2 큰술
- 대파 1대
- 김치 1컵 (국물 포함)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밥 1.5공기를 준비해주세요. 넓은 볼에 밥을 담고, 계란 3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여기에 소금 1/4 작은술을 넣고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하지만 골고루 섞이도록 잘 비벼줍니다. 계란물이 밥알 하나하나에 코팅되듯 섞어주면 나중에 볶을 때 밥이 뭉치지 않고 부드러워져요.
Step 2
이제 볶을 준비를 할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 2 큰술을 둘러주세요. 그 위에 대파 1대를 잘게 썰어 넣고 파 향이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볶아 파 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파를 먼저 볶으면 요리의 풍미가 훨씬 깊어져요.
Step 3
파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김치 1컵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김치가 너무 클 경우에는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 넣으면 밥과 잘 어우러집니다. 파 기름에 김치를 달달 볶아주면 신맛은 살짝 줄어들고 감칠맛은 살아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4
마지막으로, 앞서 계란물과 잘 섞어둔 밥을 팬에 넣습니다. 센 불에서 재빨리, 하지만 꼼꼼하게 밥알 하나하나가 기름과 김치 양념에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밥알이 고슬고슬해지고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될 때까지 볶으면 맛있는 계란 김치볶음밥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