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맛, 겨울 김장아찌: 봄까지 즐기는 전통의 별미
겨울에 만들어 봄까지 두고 먹는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아찌 레시피
소화가 어려울 때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흰죽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김장아찌’를 소개합니다. 몇일 전 신랑이 체증으로 흰죽을 며칠 먹어야 했을 때 함께 곁들여 먹었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겨울에 만들어 두면 봄까지 두고 먹을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의 이색 별미 장아찌로,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깊은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김장아찌,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김 25장 (마른 김 사용)
장아찌 양념- 조선 맛간장 500ml (없을 경우 양조간장 사용)
- 물 500ml
- 조청 100g (또는 올리고당)
- 흑설탕 200g
- 다진 마늘 15g (약 1큰술)
- 생강즙 15ml (약 1큰술)
- 양파즙 2팩 (시판용 사용)
- 조선 맛간장 500ml (없을 경우 양조간장 사용)
- 물 500ml
- 조청 100g (또는 올리고당)
- 흑설탕 200g
- 다진 마늘 15g (약 1큰술)
- 생강즙 15ml (약 1큰술)
- 양파즙 2팩 (시판용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을 준비합니다. 김은 25장을 준비하여 먹기 좋은 크기인 8조각으로 잘라주세요. 칼로 깔끔하게 잘라주면 나중에 담글 때 편리합니다.
Step 2
이제 장아찌의 핵심인 양념장을 만들어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조선 맛간장 500ml, 물 500ml, 조청 100g, 흑설탕 200g, 다진 마늘 15g, 생강즙 15ml, 그리고 양파즙 2팩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3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이제 물기를 날려줄 시간입니다. 중불로 줄인 후, 양념장 속의 물 500ml가 완전히 졸아들 때까지, 즉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양념의 깊은 맛과 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tep 4
양념장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뜨거운 상태로 김을 담그면 김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완전히 식혀주세요. 양념장이 다 식으면, 고운 거름망이나 체에 한번 걸러주어 마늘이나 생강 건더기를 제거하고 깨끗한 장아찌 양념만 준비합니다.
Step 5
준비된 김을 한 장씩 꺼내어 완전히 식힌 장아찌 양념에 하나씩 담가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김을 모두 양념에 담근 후, 남은 양념장은 모두 부어 김이 잠기도록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김장아찌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봄까지 두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