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칼칼한 크림 떡볶이
느끼함 없이 고소함이 가득한, 특별한 크림소스 떡볶이
유튜브 두 번째 영상으로 소개되었던 바로 그 크림소스 떡볶이!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겉보기에는 느끼해 보일 수 있지만, 매콤한 페퍼론치노가 느끼함을 잡아주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고소하면서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 일품이에요!
떡볶이 재료- 떡 600g
- 베이컨 2줄
- 어묵 2장
- 다진 마늘 3~4쪽
- 양파 1/2개
- 양배추 (양파와 비슷한 양)
- 컬리플라워 1줌
- 브로콜리 1줌
- 완두콩 1줌
- 페퍼론치노 10~12개
- 양송이버섯 1개
- 우유 200ml
- 생크림 200ml
- 슬라이스 치즈 2장
- 바질&타임 (건조 또는 생략 가능)
선택 토핑- 파마산 치즈, 그라나 파다노 치즈 또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갈아서)
- 쪽파 (송송 썬 것)
- 파슬리 (다진 것)
- 파마산 치즈, 그라나 파다노 치즈 또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갈아서)
- 쪽파 (송송 썬 것)
- 파슬리 (다진 것)
조리 방법
Step 1
브로콜리는 한 입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두 송이 정도만 떼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볶는 동안 부서질 수 있어요.
Step 2
베이컨은 떡볶이에 잘 어울리는 크기, 약 1.5cm 너비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어요.
Step 3
마늘은 칼 옆면으로 가볍게 으깨주세요. 이렇게 으깨면 마늘 향이 더 잘 우러나와요.
Step 4
양파는 굵게 채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볶는 과정에서 금방 물러질 수 있습니다.
Step 5
양배추 역시 양파와 비슷한 굵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양송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0.5cm 정도의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Step 7
어묵은 떡볶이 떡과 비슷한 크기, 즉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다양한 모양으로 썰어도 좋습니다.
Step 8
깊이가 있는 팬이나 냄비를 준비하고,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른 후 중불로 달궈주세요. 팬이 충분히 예열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예열된 팬에 으깬 마늘과 썰어둔 베이컨, 어묵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10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고 기름이 충분히 나왔다면, 썰어둔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채소가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때 양파의 단맛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Step 11
볶는 중간에 통후추를 살짝 갈아 뿌려주면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선택 사항)
Step 12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썰어둔 양송이버섯, 준비된 브로콜리, 컬리플라워를 넣고 채소가 살짝 익을 때까지 1~2분 더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채소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3
이제 매콤함을 더해줄 페퍼론치노와 알록달록한 색감의 완두콩을 넣고 약 30초간 빠르게 볶아줍니다. 페퍼론치노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14
우유 200ml와 생크림 200ml를 부어주세요. 그런 다음 슬라이스 치즈 2장을 넣고, 중약불에서 치즈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주면서 크림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이때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5
준비해둔 떡을 넣고 크림소스가 떡에 골고루 배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16
떡이 말랑말랑해지고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약 5분간 끓여줍니다. 떡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중간에 확인해주세요.
Step 17
마지막으로,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바질과 타임을 뿌려 가볍게 섞어주세요. (건조 허브를 사용할 경우, 이때 넣고 생 허브는 마지막에 장식용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Step 18
완성된 크림 떡볶이를 먹음직스러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Step 19
좀 더 풍성한 맛을 원한다면, 준비된 토핑을 올려주세요.
Step 20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 그라나 파다노 치즈 또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넉넉히 갈아 올려주면 더욱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1
송송 썬 쪽파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신선한 향이 더해져 느끼함을 잡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Step 22
마지막으로, 파슬리 다진 것을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향긋함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