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중국식 오이무침 ‘마라황과’
입맛 돋우는 특급 레시피: 마라황과 (중국식 매운 오이무침)
중국어로 ‘마라(麻辣)’는 맵고 얼얼한 맛을, ‘황과(黄瓜)’는 오이를 뜻합니다. 이름 그대로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중국식 오이무침 ‘마라황과’를 소개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중독성 있는 양념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는 물론, 시원한 맥주나 소주 안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오이 3개
- 굵은 소금 1큰술 (오이 절임용)
매콤한 마라 양념- 두반장 2큰술
- 설탕 2큰술
- 레몬즙 2큰술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 UP!)
- 고추기름 1.5큰술
- 식초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청양고추 2개 (매콤함 조절 가능)
- 다진 홍고추 1개 (색감과 은은한 단맛 추가)
- 두반장 2큰술
- 설탕 2큰술
- 레몬즙 2큰술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 UP!)
- 고추기름 1.5큰술
- 식초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청양고추 2개 (매콤함 조절 가능)
- 다진 홍고추 1개 (색감과 은은한 단맛 추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늘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마늘과 고추는 곱게 다져 놓으면 요리 시작 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Step 2
오이를 넓은 도마 위에 놓고, 칼등이나 방망이(고기 두드리는 것) 등을 이용해 오이를 위에서 아래로 ‘쿵쿵’ 소리가 나도록 힘껏 내리쳐 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의 세포벽이 파괴되어 양념이 더 잘 배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힘껏 내리쳐 납작해진 오이를 3등분하고, 다시 각각의 오이를 4등분하여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길이)로 잘라 주세요. 이때 오이의 하얀 속 부분은 물기가 많고 식감이 좋지 않으니, 수저나 작은 스푼을 이용해 가볍게 파내어 제거해 줍니다.
Step 4
잘라 놓은 오이에 굵은 소금 1큰술을 골고루 뿌려 주세요. 소금이 오이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빼내어 더욱 아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상태로 약 1시간 동안 절여 주세요.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면 더욱 골고루 절여집니다.
Step 5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맛있는 마라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볼에 두반장 2큰술, 설탕 2큰술, 레몬즙 2큰술, 고추기름 1.5큰술, 식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Step 6
양념장과 함께 버무릴 다진 마늘과 다진 청양고추, 다진 홍고추를 준비합니다. 맵기 조절은 청양고추 양으로 조절하시면 좋아요. 홍고추는 색감을 예쁘게 더해준답니다.
Step 7
1시간 후, 절여진 오이에서 나온 물기를 따라 버리고, 흐르는 찬물에 오이를 가볍게 헹궈 잔여 소금을 제거해 주세요. 너무 오래 씻으면 오이의 맛이 빠지니 살짝만 헹궈주세요.
Step 8
헹군 오이를 체에 밭쳐 물기를 빼거나, 키친타월 또는 깨끗한 면포를 이용해 오이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 주세요.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양념이 싱거워지고 맛이 덜해질 수 있으니, 물기 제거는 최대한 신경 써 주세요.
Step 9
물기를 제거한 오이를 볼에 담고, 미리 만들어 둔 마라 양념장을 부어 주세요. 손으로 살살 버무리거나 주걱을 이용해 양념이 오이에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 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준비해 둔 다진 마늘, 다진 청양고추, 다진 홍고추를 넣고 다시 한번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면 맛있는 마라황과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잠시 넣어 차갑게 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